유럽의 거대 패션 이커머스 기업 잘란도(Zalando)는 8월 6일 중국의 테크-허브인 심천에 새롭게 기술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중국 시장 진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잘란도의 2분기 실적 발표 후 투자자 콜에서 최고재무책임자 산드라 뎀벡(Sandra Dembeck)은 "중국 기술 센터를 통해 독일 온라인 패션 소매업체는 소셜 커머스에 대한 현지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 이를 유럽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회사의 노하우와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전역 25개 시장에서 약 5천만 명의 활성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회사는 최근 몇 분기 동안 자체 스포츠 컬렉션을 선보이고 룰루레몬, 호카, 온러닝과 같은 스포츠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쉬인 등 저가 소매업체와 경쟁하면서 고가 브랜드와 스포츠웨어에 집중하고 있다.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사람들이 요가, 하이킹, 달리기 등의 활동을 시작하면서 건강과 웰빙이 중산층 소비자들의 우선 순위가 되면서 중국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잘란도는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여전히 유럽이 제공하는 성장 기회를 활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중국 내 기술 사이트가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중국의 이커머스 산업은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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