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분기 매출이 22.1% 급증한 데커스 브랜즈.
|
어그, 호카, 테바 등을 보유한 미국의 데커스 브랜즈(Deckers Brands)는 모든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22.1% 증가한 8억 2,530만 달러(약 1조 1,41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주 골레타에 본사가 있는 브랜드는 2024년 6월 30일로 마감된 회계연도 1분기에 소비자 직접 판매 순매출이 24% 증가한 3억 1,060만 달러(약 4,294억 원), 도매 순매출은 21% 증가한 5억 1,480만 달러(약 7,117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미국 신발 대기업의 국내 순매출이 23% 증가한 5억 1,590만 달러(약 7132억 원), 해외 순매출은 20.8% 증가한 3억 950만 달러(약 4279억 원)로 집계되었다.
브랜드별로는 어그(Ugg)의 매출이 14% 증가한 2억 2300만 달러(약 3083억 원)로 29.7% 증가한 호카(Hoka) 브랜드 매출 5억 4520만 달러(약 7537억 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테바(Teva)의 4.3% 순매출 감소와 사누크(Sanuk)의 28.4% 감소를 상쇄했다. 쿨라부라(Koolaburra) 매출이 주를 이루는 기타 브랜드 매출은 123.5% 증가한 4백만 달러(약 55억 원)를 기록했다.
사장 겸 CEO인 데이브 파워스(Dave Powers)는 "이번 분기가 CEO로서 보고하는 마지막 분기인 만큼 2025 회계연도를 시작하며 이러한 강력한 실적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호카와 어그는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매력적인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견고한 정가 수요를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다음 주에 스테파노가 새롭게 CEO로 자리를 옮기면서 데커스의 미래는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데커스 브랜즈는 올해 연간 순매출이 약 10% 증가한 47억 달러(약 6조 4978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희석 주당 순이익은 29.75달러에서 30.65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데커스 브랜즈의 최고운영책임자(CCO)이자 차기 사장 겸 CEO인 스테파노 카로티(Stefano Caroti)는 "2025 회계연도는 호카와 어그가 환상적인 1분기 실적을 달성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체 회계연도 전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이 위대한 회사의 장기적인 기회에 집중하는 재능 있는 팀의 지원을 받아 데커스와 그 상징적인 브랜드를 이끌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