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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의 럭셔리 온라인 편집샵 루이자비아로마의 뉴욕 매장 |
1999년 온라인 럭셔리 리테일의 선구자로 명성을 얻은 럭셔리 온라인 편집샵 루이자비아로마(LuisaViaRoma)가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며 이탈리아 이외의 지역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이탈리아를 넘어 가장 큰 시장이자 온라인 매출의 1/4을 차지하는 미국이 새롭게 진출할 국가로 선정되었다. 부티크는 맨해튼의 노호에 전략적으로 배치되었다.
회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뉴욕 매장 오픈은 회사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웹 및 앱 기반 서비스의 즉각성과 럭셔리 제품을 만지고 입어볼 수 있는 고급 오프라인 매장의 균형을 맞추는 접근 방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매장은 1929년 피렌체에 문을 연 상징적인 오리지널 매장과 또 다른 컨템포러리 브랜드 전용 매장에 이어 루이자비아로마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또한 이 브랜드는 지난 4월에 오픈한 밀라노의 독점 VIC와 프레스 스위트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매장을 열었지만 임시로 설치한 것이었고 이후 문을 닫았다.
뉴욕의 라파예트 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 사이에 있는 본드 스트리트 1번지에 위치한 새 매장은 2개 층에 걸쳐 약 1,000평방미터가 조금 넘는 규모다. 이곳에서는 '문화, 사업, 엔터테인먼트, 자선 활동의 오피니언 리더'라고 불리는 뉴요커들의 안목 높은 취향을 반영하여 엄선된 남성 및 여성 기성복 컬렉션을 선보인다. 주요 컬렉션으로는 끌로에, 메종 마르지엘라, 질 샌더, 랑방의 컬렉션과 가브리엘라 허스트, 프로엔자 슐러, 헬무트 랑 등 뉴욕의 유명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이 있다.
또한 루이자비아로마뉴욕에는 VIP 고객을 위한 200평방미터 규모의 프라이빗 쇼핑 공간이 있으며, 은밀한 입구를 갖추고 있다. 이 공간에서는 오뜨 꾸뛰르와 럭셔리 주얼리를 독점적으로 선보인다. 2022년부터 베스티아르 콜렉티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루이자비아로마는 매장에서 인증된 다양한 빈티지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며, 고객은 매장 크레딧과 교환하여 자신의 제품을 위탁할 수 있다. 독특한 출판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현지 서점 대시우드북스(Dashwood Books)의 엄선된 서적도 매장의 셀렉션을 보완한다.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은 미니멀한 미학을 강조하며, 베이지색과 흰색의 팔레트와 맞춤형 빈티지 가구가 특징이다. 쇼핑객은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브랜드의 이커머스 플랫폼에 연결된 터치스크린 키오스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한 상품은 집으로 곧바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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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자비아로마 뉴욕 부티크 내부 모습 |
2021년 투자 펀드 스타일 캐피털(Style Capital)에 40%, 나머지 60%는 안드레아 판코네시(Andrea Panconesi) 회장이 보유한 이탈리아 유통업체의 목표는 주요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종합 럭셔리 쇼핑 경험으로서 루이자비아로마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이다.
루이자비아로마의 CEO 토마소 안돌리니(Tommaso Andorlini)는 "이번에 선보이는 독점 멀티 브랜드 스토어는 프리미엄 라이브 쇼핑 경험을 원하는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해 설계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디지털 플랫폼은 24시간 내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는 독점 제품과 독특한 대면 경험을 통해 뉴욕의 트렌드 세터들을 만족시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23년 7월부터 회사를 이끌어 온 토마소 안돌리니가 2024년 초 홀딩아이티(Holding IT)를 인수한 후 루이자비아로마 그룹으로 발전했다. 홀딩 아이티는 럭셔리 이커머스를 위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업체인 에프에프더블유(FFW srl)와 고급 스포츠웨어 부티크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유통업체 플레이 그라운드(Playground srl)를 소유하고 있다. 2023년 이 그룹의 매출은 2억 4,300만 유로(약 3,656억 원)로 2021년 대비 19.4%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15%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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