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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가 여름 기간 동안 샹젤리제 거리에 호텔 오성급 팝업 매장을 오픈한다 |
패션과 스포츠를 기반으로, 전통과 혁신의 조합을 통한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 타이거(Onitsuka Tiger)는 파리와 도쿄에서 75주년 기념행사를 이어간다.
아식스의 전신인 스포츠웨어 브랜드는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샹젤리제 25번지에 위치한 맨션에 임시로 자리를 잡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8월 9일부터 25일까지 도쿄의 트렌디한 시부야 지역인 진구매 6-14-2에 자리를 잡고 리본 모양의 독특한 줄무늬가 특징인 전설적인 멕시코 66을 비롯한 가상징적인 스니커즈 모델을 선보이는 사진 회고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니츠카타이거는 올해 초 일본의 상징적인 만화 캐릭터인 아스트로 보이(Astro Boy)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의류 및 신발 캡슐 컬렉션과 전용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며 축하 행사가 시작했다. 지난 2월에는 2017년부터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는 안드레아 폼필리오(Andrea Pompilio)가 기획한 런웨이 쇼를 통해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동안 축제를 이어갔다. 이 행사를 위해 이탈리아 최대 백화점 라 리나센테(La Rinascente)의 쇼윈도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킬 빌>에서 우마 서먼이 오니츠카 타이거 스니커즈와 트랙 수트를 착용한 것으로도 유명한 브랜드의 상징적인 노란색으로 장식되었다.
파리에서는 올 여름 샹젤리제 아래쪽에 위치한 19세기 파이바 후작 부인을 위해 지은 저택에 브랜드가 입주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를 마주보고 있는 이 전시 공간에 오니츠카타이거 플래그십 스토어가 2025년 7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올 여름 기간 동안 이곳은 '호텔 오니츠카 타이거'로 변신하여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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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오니츠카 타이거의 조감도 |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으로 꾸며진 이 공간은 중국 피아니스트 왕유자, 현지 뮤지션들을 큐레이팅할 프랑스계 일본인 마이아 바로우, 라이브 아트 공연을 펼칠 아티스트 이나가키 유타로 등 일련의 아티스트 레지던시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의 작품은 향후 플래그십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밀라노에서 활동하는 일본 요리사 토쿠요시 요지가 일본 요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옐로우 타이거 카페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십 년에 걸친 브랜드의 진화를 보여주는 아카이브 신발 전시, 브랜드 역사를 추적하는 사진 전시회, 창립자 오니츠카 키하치로의 브랜드 시작에 대한 생각에서 영감을 받은 설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1949년 고베에서 '호랑이'라는 별명을 가진 젊은 구두 수선공이 농구 선수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스포츠 전용 신발을 만드는 사업을 시작한 것이 오니츠카의 시작이었다. 그는 수년에 걸쳐 명성을 얻었고, 그의 회사는 신발 제작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브랜드는 발전을 거듭하여 1978년 아식스로 이름을 바꿨습니다(Anima Sana In Corpore Sano의 약자). 오니츠카 타이거 브랜드는 1990년대 중반에 브랜드 아카이브를 활용하여 별도의 브랜드로 재출시되었다.
8월 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도쿄 기념 행사에서는 75켤레의 아카이브 오니츠카 타이거 신발 사진 전시회와 함께 예술 작품 전시 및 최신 컬렉션 전용 설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념일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다섯 가지 작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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