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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메이 AI의 인문 기술 책임자 프란체스코 보티글리에로 새로운 웹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는 웹사이트의 개념을 혁신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캐시미어 전문 럭셔리 브랜드가 '인간의 창의성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완전히 혁신적인 차세대 웹사이트를 개발해 지난 7월 16일(현지시간) 출시했다.
페이지나 메뉴가 없는 이 프로젝트 전용 솔로메이 AI(Solomei AI) 플랫폼은 이를 관리하는 회사의 이름을 딴 것으로, 인터넷 사용자의 질문에 응답하며 질문이 있을 때마다 다양한 콘텐츠를 조합한다.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역사와 철학, 시조인 창립자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새로운 웹사이트(brunellocucinelli.ai)는 브랜드 기업 웹사이트 및 이커머스 사이트와 함께 기존 웹사이트(brunellocucinelli.com)에서 접속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브랜드는 고객에게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경험을 위한 추가 플랫폼을 제공한다. "우리는 AI의 도움으로 인간의 지능을 활용하는 새로운 세대의 웹사이트를 새롭게 만들고 싶었다. 우리는 페이지, 색인, 메뉴, 사용 지침 등 기존 사이트가 구성되는 방식을 살펴보고 완전히 다른 혁신적인 사이트를 디자인하기 위해 콘텐츠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와 그룹을 지배하는 지주회사이자 새롭게 설립한 회사 솔로메이 AI의 인문 기술 책임자 프란체스코 보티글리에로(Francesco Bottigliero)가 밀라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설명한 내용이다.
그룹은 이 프로젝트에 투자한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3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3년 동안 이 프로젝트에 전념하는 5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며, 2021년 여름에 두 명의 수학자, 엔지니어, 예술가, 철학자로 구성된 젊은 그룹을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회사가 이미 10년 전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프란체스코 보티글리에로는 "2015년에 실리콘 밸리의 몇몇 인사들이 휴머니즘, 기술, 인본주의적 자본주의와 같은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는 제안을 했다. 그중에는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창립자이자 CEO인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도 있었는데, 여러 차례 만났다. 또한 링크드인의 공동 창업자인 리드 호프만(Reid Hoffman)과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솔로메오 본사에서 주최한 여러 회의와 심포지엄에 참여했다." 그는 이 새로운 프로젝트의 인문주의적 가치를 강조하며 "처음에는 AI에 대해 매우 경계했던 회사 직원들과 협력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이 사이트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보호의 상징인 디오스쿠리(Dioscuri)의 그림이 그려진 홈페이지로 시작되며, 인터넷 사용자와 사이트 간의 상호작용을 감독하여 브루넬로 쿠치넬리와 그의 생각에 집중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예를 들어, 시스템은 기업가의 나이, 역할, 직원 수 또는 매출액을 쉽게 알려준다. 그러나 만일 2023년 중국에서 얼마나 팔릴 것으로 예상하는지 묻는다면, 기계는 "우리는 우리의 철학, 브루넬로의 삶, 그리고 회사와 관련된 측면을 탐구하고 공유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다른 유형의 문의는 처리하지 않습니다. 양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친절하게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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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창의성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완전히 혁신적인 차세대 웹사이트의 콘텐츠 생성 예 |
홈페이지에서 직접 질문을 하거나 이미지를 스크롤하여 회사 설립자, 회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삶을 살펴보고 음악과 함께 일러스트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으며, 이미지가 점차 축소되어 흑백 그림으로 바뀌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사이트는 거의 모든 언어로 액세스할 수 있다. 공식 언어는 이탈리아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이지만 그 외에도 수십 개의 언어가 지원된다. 프란체스코 보티글리에로는 "이것은 챗봇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방문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그에 맞게 적응하는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 시스템은 질문에 답한 다음 방문자가 찾아볼 수 있도록 이미지와 텍스트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테스트 중에 사이트가 사용자에게 직접 적응하기 때문에 마치 무한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새로운 유형의 상호 작용이 형성되고 있음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다음 단계는 그룹의 전자 상거래 사이트다. 이 회사는 AI를 기반으로 새롭게 이커머스 사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60~70%가 웹에서 검색한 이미지를 가지고 방문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AI는 이 분야에서 매출에 이점을 제공함으로써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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