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소유주, 3분기 영업이익 29%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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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수익 전망치를 3조 9,243억 원을 4조 1,423억 원으로 상향 조정

2024-07-15 오전 4: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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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를 소유한 일본 기업 패스트 리테일링(Fast Retailing)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엔저 효과로 일본 내 판매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29%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익은 전년 동기 1125억 엔(약 9,811억 원)에서 5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1447억 엔(약 1조 2,619억 원)으로 증가했다. 6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LSEG 설문조사에 따르면 컨센서스는 1,271억 엔(약 1조 1,084억 원)의 수익을 예상했다.


회사 측은 연간 수익 전망치를 4,500억 엔(약 3조 9,243억 원)에서 4,750억 엔(약 4조 1,423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니클로는 품질 좋은 저렴한 베이직 라인으로 유명하며, 패스트 리테일링은 엔화가 3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해외 매출 가치가 상승한 덕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사치보다 가치를 중시하는 변화를 활용하여 중화권, 북미, 유럽에서 공격적인 성장 궤도를 계획하고 있다.


중국 본토에 9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패스트 리테일링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리테일러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9개월 동안 중화권 사업부는 전년도 실적 호조와 전반적인 소비심리 둔화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고 이익도 크게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패스트 리테일링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약 26% 상승했으며, 이는 벤치마크 지수인 닛케이 지수의 상승률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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