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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MH 공방 쇼룸에서 촬영한 사진. 오펜의 고객 경험 담당 나디아 로슬리, 생산 담당 대럴 콩, LVMH 공방의 최고 브랜드 책임자 주세페 파니코, 마케팅 담당 카테리나 코시마 마소니(왼쪽부터) |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신흥 패션 브랜드 오펜(Aupen)은 "생산 기지를 프랑스로 완전히 이전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LVMH 메티에 다르와 업계 최초로 파트너십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LVMH 공방(LVMH Metiers d’Art)은 가방과 주얼리로 유명한 오펜에게 "농장, 제혁소, 금속 가공 회사 등 자사가 100% 소유하고 있는 프랑스 최고의 생산 시설에 대한 자문과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건 가죽을 활용한 가방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펜은 최근 타네리 루(Tanneries Roux) 과 제이드 그룹(Jade Groupe)를 포함한 LVMH 계열사와 함께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타네리 루는 1803년에 설립된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제혁 회사로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제이드 그룹은 샤넬과 스키아파렐리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오펜은 2022년 11월에 설립되었으며 이미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셀레나 고메즈, 헤일리 비버, 에밀리 블런트, 엠마 스톤, 제니퍼 로렌스, 카일리 제너와 같은 유명 인사들을 고객 목록에 올려놓았다.
회사 측은 LVMH 공방과 새롭게 선보이는 협업에 대해 "공급망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생산 기지를 프랑스로 전환하면서 우수성, 품질, 혁신에 대한 헌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오펜은 LVMH 공방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가죽 제품 부문에서 우수성의 경계를 넓히고 업계 벤치마크를 혁신하고 재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신생 브랜드로서는 대담한 움직임이다.
LVMH 공방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첫 번째 제품은 내년 1월에 2025년 봄 컬렉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오펜은 집단 디자인 체제로 활동하며 의도적으로 유명 디자이너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흥미로운 브랜드다. 따라서 이러한 특이한 접근 방식을 통해 새롭게 사업을 전개하는 데 있어서도 색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지난 5월 초, 디자인 팀은 "여러 럭셔리 및 사모펀드 그룹으로부터 관심을 받아 잠시 정비할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회사 측은 "결국 우리는 LVMH 공방과 파트너십을 맺기로 결정했다. 이 파트너십은 어떠한 지분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 소유권 없이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독립 브랜드로서는 달성하기 어려웠던 최고 수준의 아틀리에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아직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재개하지 않았으며 현재는 기존 디자인만 판매하고 있다.
오펜은 "지난 2주 동안 오펜과 LVMH 공방 팀이 모여 새로운 파트너십에 대한 세부 사항을 마무리했다. 우리는 2024년 하반기에 새롭게 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LVMH 측은 "오펜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것에 특히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자문 지원과 더불어 LVMH 수상자들이 누리는 것과 유사한 접근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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