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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레알은 지속 가능한 원료 개발을 위해 데뷰와 협력하고 있다. |
세계적인 뷰티 기업 로레알은 미국 생명공학 기업 데뷰(Debut)과 피부, 헤어, 색조 화장품, 향수 등 로레알의 글로벌 뷰티 및 퍼스널 케어 브랜드에서 현재 사용되는 기존 원료를 대체할 12가지 이상의 필수 생체 동일 성분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데뷰는 독점적인 생명공학 공정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바이오 기반 원료를 개발할 예정이다. 발효 및 무세포 기술을 통합하는 첨단 바이오 제조 방법은 뷰티 업계의 원료 소싱 및 생산에 대한 기존 접근 방식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데뷰의 설립자이자 CEO인 조슈아 브리튼(Joshua Britton) 박사는 "바이오 동일 성분을 대규모로 생산하면 전 세계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책임감 있는 성분 공급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품질과 제품 성능을 지속적으로 우선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데뷰는 모든 뷰티 제품을 위한 바이오 기반 제형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뷰티의 혁신적인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생명공학, 제형 및 스케일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전 세계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시장은 6,460억 달러(약 893조 원) 규모이며 연간 3.3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속 가능한 원료 소싱이 시급한 상황이다. 로레알은 이번 파트너십이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로레알 그룹의 증강 뷰티 및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전무이사 귀브 발루치(Guive Balooch)는 "이 흥미로운 파트너십과 획기적인 기술 도입을 통해 우리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고 지구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이행하는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서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데뷰와의 장기 계약은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와 업계 최고의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뷰티의 미래 구축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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