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V 백화점, 지속가능한 중고 패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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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구매와 매장 및 온라인에서 모두 운영되는 새로운 옴니채널 시스템 가동

2024-07-04 오전 5: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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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V는 패러다임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파리에 중고 여성 의류를 판매하는 두 개의 팝업 코너를 오픈했다



파리 마레 지구에 있는 프랑스 백화점 BHV는 중고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BHV는 일부 소매 코너에서 실험을 진행한 후, 현재는 전문 스타트업 패러다임(Paradigme)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파리의 리볼리 거리와 베르사유 근처의 파리 2 쇼핑몰에 중고 여성 의류를 판매하는 두 개의 팝업 코너를 오픈했다. 또한 BHV는 최근 e숍에서 클릭 앤 컬렉트(click-and-collect) 패션 재판매 옵션을 시작했다.


'파를리2(Parly 2)' 중고 패션 섹션은 지난 6월 12일에 오픈했으며, 8월 11일까지 운영된다. 리볼리 거리에서는 6월 26일에 오픈하여 7월 21일까지 운영된다. 페러다임이 수집한 중고 패션 아이템, 주로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두 BHV 백화점의 고객들은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매장에 맡기고 재판매할 수도 있다. 패러다임은 세잔(Sezane), 가니(Ganni), 메종 123, (Maison 123), 리바이스, 메이크 마이 레모네이드(Make my Lemonade) 등 약 100개의 패션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다. 벤더 고객은 BHV 바우처로 대금을 지급받는다.


BHV e숍은 최근 중고 의류를 수거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매장 내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으로 고객이 중고 의류를 BHV 백화점에 무료로 보내면, 입고된 상품을 확인한 후 고객에게 기프트 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패러다임의 공동 창립자 빈센트 위쉐-데니셋(Vincent Huche-Deniset)은 "즉시 구매와 매장 및 온라인에서 모두 운영되는 새로운 옴니채널 시스템을 통해, 패러다임과 BHV는 옷장을 간소화하고 싶지만 옷을 재판매하는 데 시간을 소비하고 싶지 않은 수백만 명의 개인이 삶을 단순하게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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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V의 중고 패션 사이트 캡처 이미지



페러다임은 2022년에 설립되었으며 라페 마라부테(La Fee Maraboutee), 쁘띠 멘디고트(Petite Mendigote) 같은 패션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쇼룸프리베, 하트우드, 바네사 프루스트 등 여러 투자자가 참여한 펀딩 라운드에서 120만 유로(약 18억 원)를 모금했다.


BHV 백화점은 소유주인 갤러리 라파예트 그룹이 2023년 11월 도심 상업용 건물의 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프랑스 부동산 개발업체 SGM 그룹에 공식적으로 매각했다. SGM은 파리 외곽에 7개 지점을 운영하는 갤러리 라파예트 프랜차이즈이기도 하다. SGM은 주로 홈 데코, DIY, 레저용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BHV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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