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트, 까르띠에와 반클리프 아펠의 새로운 리더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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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쉐른 콘스타틴 CEO 루이스 페를라와 예거 르쿨트르 CEO 캐서린 레니에를 선택

2024-07-03 오전 5: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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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의 신임 CEO 루이스 페를라



스위스 럭셔리 그룹 리치몬트는 9월 1일부로 시릴 비네론(Cyrille Vigneron)의 후임으로 시계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의 CEO 루이스 페를라(Louis Ferla)를 주력 브랜드 까르띠에의 신임 CEO로 임명했다. 또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의 CEO 캐서린 레니에(Catherine Renier)를 반클리프 아펠의 CEO로 임명했다.


회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릴 비네론은 8년간 메종을 성공적으로 이끈 후 은퇴하고 까르띠에 문화 및 자선 단체의 회장직을 맡게 될 것이다. 또한 그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루이스 페를라와 함께 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이스 페를라는 2001년 알프레드 던힐(Alfred Dunhii)의 홍콩 지역 영업 매니저를 시작으로 리치몬드에 입사한 후 타이페이에서 총괄 매니저로 근무했다. 2006년 까르띠에에 합류하여 중동, 인도, 아프리카에서 다양한 고위 임원직을 역임한 후 중국 CEO로 임명되었다. 2015년에는 고객 및 사업 부문 국제 이사로 까르띠에의 집행위원회에 합류했으며, 2017년부터 270년 전통의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의 CEO로 재직하고 있다.


리치몬트 그룹의 요한 루퍼트(Johann Rupert) 회장은 "루이스 페를라는 바쉐론 콘스탄틴을 장인 정신을 담은 '오뜨 오를로제리(Haute Horlogerie)'의 정점에 훌륭하게 올려놓아 그룹 내 동료들은 물론 업계 전반의 존경과 찬사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경험과 리더십은 까르띠에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요한 루퍼트 회장은 "시릴 비네론의 지난 8년간의 비전과 대담한 리더십을 통해 까르띠에는 럭셔리 업계의 기준이 되는 새로운 차원에 도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의 후계자로 적합한 인물을 찾아낸 시릴 비네론의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최근 임명된 리치몬트 그룹 CEO 니콜라스 보스(Nicolas Bos)는 "바쉐론 콘스탄틴을 세계 최고의 럭셔리 워치메이커로 성장시킨 루이스 페를라의 전략적 비전과 영감을 주는 경영 스타일을 항상 존경해 왔다"라며 "루이스 페를라가 바쉐론 콘스탄틴을 세계 최고의 럭셔리 워치메이커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의 리더십 아래 까르띠에가 계속해서 번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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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펠의 신임 CEO 캐서린 레니에



앞서 언급했듯이 럭셔리 그룹은 또 다른 주요 인사로 현재 명품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의 CEO인 캐서린 레니에(Catherine Renier)가 9월 1일부로 니콜라스 보스의 뒤를 이어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의 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캐서린 레니에는 리치몬트에서 20년 이상 주얼리 및 럭셔리 워치메이킹 경력을 쌓았다. 1999년 뉴욕에서 까르띠에 북미 리테일 개발 디렉터로 그룹에 새롭게 합류했다. 그 후 2003년 파리로 자리를 옮겨 반클리프 아펠의 마케팅 부매니저로 합류했다.


2008년에는 메종의 커머셜 디렉터로 홍콩으로 자리를 옮겼고, 2011년에는 홍콩 및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상무이사를 거쳐 8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으로 재직했다. 그리고 2018년에 예거 르쿨트르의 CEO가 되었다.


니콜라스 보스는 "그녀는 6년 동안 예거 르쿨트르를 이끌면서 강력한 리더십 팀을 구축하고 메종의 명확하고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구축했으며, 이는 재임 기간 동안 성공의 토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캐서린 레니에는 경험과 리더십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예거 르쿨트르 CFO 필립 헤르만은 새로운 리더가 발표될 때까지 임시 CEO 역할을 맡게 된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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