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 브랜드 H&M은 자라를 소유한 인디텍스와 중국의 초저가 전자상거래업체 쉬인 등으로부터 고객을 되찾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대폭 할인된 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H&M은 지난 1년여 동안 매출 규모보다 수익성을 우선시하여 올해 달성하고자 하는 영업이익률 목표인 10%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대가를 치렀고, 3월에 스웨덴 소매업체는 경쟁사를 따라잡기 위해 판매량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현지시각), H&M은 재료비 및 환율 변동과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올해 10% 마진 목표를 달성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매출 성장률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H&M의 CEO 다니엘 에버(Daniel Erver)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남은 두 분기에 매출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는 인터뷰에서 "만일 3분기에 매출이 약세를 보인다면 영업 이익율 목표는 달성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에버는 애널리스트와의 통화에서 웹 사이트에서 여름 드레스를 9.99달러부터, 청바지를 19.99달러부터 판매하고 있는 H&M은 하반기에 더 많은 할인을 제공하여 매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고객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가격을) 약간 더 낮추도록 안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사람들이 H&M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고 싶기 때문에 할인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 흥미로운 컬렉션, 경험 및 이벤트를 만드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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