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북미법인장에 조반니 발렌티니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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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뷰티 브랜드 랑콤 USA에서 총괄 매니저를 역임한 후 아모레퍼시픽에 합류

2024-06-12 오전 5: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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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북미 법인장에 선임된 로레알 출신 조반니 발렌티니



70여 년간 화장품 외길을 바탕으로 'K뷰티' 선도기업으로 거듭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6월 1일부로 조반니 발렌티니(Giovanni Valentini)를 북미(미국/캐나다) 지역 법인장(CEO)으로 임명했다.


럭셔리 뷰티 베테랑인 조반니 발렌티니 신임 북미법인장은 세계 최대 종합 화장품 회사 로레알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프랑스 뷰티 럭셔리 브랜드 랑콤 USA에서 총괄 매니저를 역임한 후 아모레퍼시픽에 합류했다. 이전에는 다양한 지역의 아르마니 뷰티, 로레알 그룹의 키엘, 유니레버,  발다니 비카리 브랜드에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인사를 통해 라네즈, 이니스프리, 설화수, 타타하퍼 등 핵심 브랜드의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제공하는 브랜드를 다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북미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북미 사업은 최근 몇 년 동안 큰 폭으로 성장했다. 2023년 아모레퍼시픽의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에서 북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5.5%에서 2023년 20.5%로 확대되었으며, 스킨케어 브랜드 라네즈, 이니스프리, 설화수가 이러한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조반니 발렌티니 신임 북미 법인장의 선임과 함께 일본 사업을 이끌 신임 법인장으로는 나정균 전 북미법인장을, 중국 사업을 이끌 법인장으로 박태호 사업기획 디비전장을 각각 임명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3대 시장인 북미, 중국, 일본의 신규 법인장 인사를 통해 지역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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