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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쇼의 피날레를 장식한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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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는 톱 모델 못지않은 인상적인 패션 이력을 쌓아왔다. 그녀가 패션 모델 일을 전업으로 하지 않는 것을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좋아하는 몇몇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게 될자도 모르니까. 오늘까지만 해도 런웨이 크레딧만 있었을 뿐이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제니는 카프리에서 열린 자크뮈스의 15주년 기념 '라 카사(La Casa)' 패션 쇼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그녀는 등을 시원하게 노출한 시크한 홀터넥 블랙 미디 드레스에 지브라 프린트 키튼 힐과 밝은 블루 클러치 백으로 스타일링했다. 패션 쇼 라인업에 등장한 것은 매우 놀라운 소식이었지만 그녀의 존재감은 예상된 것이었다. 패션 쇼를 몇 시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부 티저 의상을 입은 제니의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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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가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 |
사진 속 제니는 빨간색 수건을 두른 채 바닥에 누워 도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에서 게시한 영상에서는 제니가 수건을 부여잡고 걷고 있는 모습을 클로즈업해 제니의 섹시함을 부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제니는 선글라스를 낀 채로 특유의 시크한 미모를 발산하고 있어 더욱 미모를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사실 제니와 자크뮈스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는 수년에 걸쳐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다. 2022년 제니는 하와이에서 열린 '르 스플래시(Le Splash)' 쇼에 참석했으며, 몇 달 뒤에는 르 부르제에서 열린 '르 라피아(Le Raphia)' 런웨이의 프런트 로에 앉기도 했다. 후자의 경우, 같은 날 밤 파리에서 콘서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모습을 드러냈다. 돈독한 두 사람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가장 최근에는 사랑스러운 강아지들과 함께 자크뮈스의 '기를랑드(Guirlande)' 홀리데이 캠페인의 전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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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쇼 후에 만난 제니와 시몽 초르테 자크뮈스 |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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