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는 친구…섬유산업 협력 힘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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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에티오피아·라이베리아 정부 관게자와 연쇄 면담

2024-06-05 오전 9: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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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왼쪽 다섯번째) 섬산련 회장과 제프 블리보(왼쪽 네번째) 라이베리아 국가투자위원회 위원장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주요 아프리카국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섬유·의류산업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병오 섬산련 회장은 지난 3일 섬유센터에서 멜라쿠 알레벨 에티오피아 산업부 장관을 접견하고, 양국간 섬유 무역·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멜라쿠 알레벨 장관은 에티오피아 투자환경 및 산업공단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섬유기업들의 투자에 대한 요청과 함께 R&D, 인력양성, 마케팅 분야의 양국 섬유산업 협력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최병오 회장은 “한국 기업의 에티오피아 진출 확대를 위해 영원무역, 신티에스 등 이미 투자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에티오피아 정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진출기업 성공사례 발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섬산련은 지난 2011년 11월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최초로 에티오피아섬유협회(ETGAMA)와 협력 MOU 체결한데 이어 투자사절단 파견, 에티오피아 섬유패션 관리자 초청연수, 에티오피아 섬유테크노파크 조성사업 수행 등 에티오피아 섬유업계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어 최 회장은 같은 날 제프 블리보 라이베리아 국가투자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하고 양국간 섬유산업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프 블리보 위원장은 라이베리아 산업발전 과정, 섬유산업 현황 및 투자환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한국 섬유기업들이 라이베리아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회장은 ”한국 기업의 라이베리아 진출 확대를 위해 현지 정부 인센티브 및 관련 정책 등에 대한 정보 전파가 필요하다“면서 ”향후 양국 섬유업계간 상호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오는 7일에는 케냐 산업통상부 산하 수출자유지역청(EPZA) 리처드 체루이요트 청장이 섬산련을 방문, 한국 섬유기업의 케냐 투자 확대 등 한-케냐 섬유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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