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의 힘…글로벌 수출 파고, ‘PIS’로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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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총 570개사 참가 역대 최대규모...오는 8월 21일 개막

2024-06-04 오전 9: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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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열린 '프리뷰 인 서울 2023' 전시회에서 주요 인사들이 개막 버튼을 누르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국내외 참가기업, 해외 초청 바이어 등 최종 라인업을 마무리 짓고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프리뷰 인 서울 2024(이하 ‘PIS’)’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섬유·패션 소싱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24 PIS 전시회는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다.


효성티앤씨, 경방, 덕산엔터프라이즈, 원창머티리얼, 패션그룹형지 등 국내기업 271개사와 중국, 인도, 대만, 일본 등 12개국의 해외기업 298개사를 포함 총 569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PIS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패러다임 변화의 격랑을 뛰어넘고 극복하자는 의미의 ‘Beyond the Wave’ 컨셉 아래 Splendid(고감성), Sustainable(지속가능성·친환경), Superior(고기능성 첨단소재), Smart(디지털·AI) 등 4가지 테마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Splendid(고감성) 테마에서는 차별화된 후가공 기술이 접목된 독특한 고감성 소재를 중심으로 다온패브릭, 에스케이텍스, 모다끄레아, 서진텍스타일, 영원코포레이션, 한은텍스 등이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Sustainable(지속가능성·친환경) 테마로 구성된 ‘지속가능 프리미엄존’에서는 원사, 우븐, 니트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지속가능 관련 인증을 획득한 덕성인코, 성신알앤에이, 영텍스타일, 신진텍스, 대한패브릭, 송이실업 등이 참가한다.


Superior(고기능성 첨단소재) 테마에서는 아웃도어웨어, 워크웨어, 산업용 소재 등 고부가가치의 고기능 소재를 선보이는 이노섬유, 해원통상, 티엔아이, 그루텍스, 라임, 보광아이엔티, 삼성교역 등이 참가하며, Smart(디지털·AI) 테마로 구성한 ‘AI 패션테크관'에서는 리브포워드, 라온버드, 엠파파, 지이모션, 텍스타일디자인뱅크, 디쓰리디, 패션에이드 등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참가해 3D 디자인, AI 디자인, 플랫폼 등 다양한 패션테크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PIS 주최측은 “K소재·K디자이너 협업 패션쇼와 글로벌 세미나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속가능 섬유기반 선순환 비전과 디지털 패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안하는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전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PIS에 참가하는 국내 소재기업 50여개사와 글로벌 라이징 디자이너들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패션쇼가 8월 21일 11시와 15시 그리고 8월 22일 11시 등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얼킨의 이성동, 리이의 이준복, 메종 니카의 고미진 등 유망 디자이너들이 K소재의 우수성에 그들의 창의력을 더해 글로벌 마케팅 파워를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1~22일 양일간 국내외 저명한 섬유패션 전문가들을 초빙한 가운데 글로벌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디지털 전환 촉진,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 등 3가지 주제로 총 17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최신 글로벌 마켓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PIS 주최측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은 버버리, 휴고 보스 등 프리미엄 해외 바이어와 참가 기업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강화하는 것이다.


버버리, 베네통, 클럽 모나코, 마이클 코어스, 휴고 보스, 포에버 21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는 물론 최근 애슬레저·스포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룰루레몬, 데카트론, 리닝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서 대거 참관할 예정이며,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전시관(Digital Show)’을 통해 해외바이어들이 국내 참가기업들과 사전에 상담을 예약하도록 함으로써 현장 1:1 비즈니스 매칭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해외 섬유패션 전시회는 참가업체 수가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PIS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지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유망 전시회로 우뚝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프리뷰인서울 전시 규모는 2015년 304개사에서 2024년 570개사로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PIS는 선순환 경제와 지속가능성 등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구성과 미래를 주도하는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고려해 AI 패션테크관을 운영하고, K소재와 K패션간 협업 프로모션을 통해 바이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네트워킹 비즈니스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주최측은 참가기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기업 홍보 영상, 뉴스레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외 언론매체 및 SNS(링크드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메쎄프랑크프루트(독일, 프랑스, 미국, 홍콩), 대만섬유연맹(TTF)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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