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프랑스 컨템포러리 패션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바쉬(Ba&Sh)’가 홍콩 IFC 몰에 아시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다시 문을 연다. 회사 측은 이 매장이 역사적으로 브랜드가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매장인 만큼 '재축하'의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 공동 창립자인 바바라 보카라(Barbara Boccara)와 샤론 크리프(Sharon Krief)는 213㎡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심플하고 세련된 클래식 프렌치 스타일을 완벽하게 보여준다"고 말할 정도로 IFC는 비즈니스와 레저의 중심지다. 매장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흙, 모래, 회색과 같은 자연적인 요소를 연상시키는 원재료와 부드러운 색조를 사용했다. 이러한 중성적인 톤과 풍부한 자연광이 어우러져 바쉬 컬렉션의 생생한 컬러 팔레트를 강조했다.
모던 패션 플래그십 스토어답게 고객과 함께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과 편안하게 바쉬 액세서리를 공유하고 발견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이 있는 넓은 판매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형 커튼을 쳐서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으며, 부티크 안쪽에는 가장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세션과 피팅을 제공하는 VIP 룸이 있어 더욱 개인화된 프라이빗한 경험을 선사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창립자의 이름 첫 두 글자를 조합한 특이한 이름의 브랜드는 아시아에서 성장해 왔으며 지난 해 가을에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 첫 단독 매장을 열었다.
하지만 아시아에만 집중하는 것은 아니며, 이탈리아와 모로코에 매장을 오픈한 직후 싱가포르에 첫 매장을 열었다. 현재 유럽, 아시아, 북미를 포함한 70여 개국에서 32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창립 팀이 그대로 유지되고 피에르 아르노 그레네이드(Pierre-Arnaud Grenade)가 CEO로 합류한 가운데 LVMH 그룹 계열 사모펀드인 엘 케터튼(L Catterton)과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개인 투자회사 아르노그룹(Groupe Arnault)가 투자에 나섰다. 2022년 5월에는 야심찬 성장을 목표로 기존 주주 및 경영진과 함께 프랑스 기업 HLD의 투자를 유치했다.
가장 최근의 실적(2022년)은 22% 증가한 3억 1,000만 유로(약 4,58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여러 주요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어 이 수치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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