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포츠법률 및 경제센터(CDES)가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경제적 효과는 17년(2018~2034년) 동안 낮은 시나리오의 경우 67억 유로(9조 8,710억 원), 높은 시나리오의 경우 111억 유로(약 16조 3,535억 원)로 추산된다. 중간 시나리오는 90억 유로(약 13조 2,596억 원)로 추정된다.
올림픽의 경제적 영향에 관한 이 연구는 올림픽이 열리지 않는 상황과 비교하여 일드프랑스 지역 내 경제 활동의 증가, 즉 지역 경제 구조에 순유입되는 수익을 측정했다.
CDES의 경제 연구 및 파트너십 책임자인 크리스토프 르페티(Christophe Lepetit)는 "이번 조사는 대회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다른 방법론이 사용되었던 이전 버전과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CDES는 연구를 위해 대회 준비(2018~2023), 올림픽 행사(2024), 유산(2024~2034)의 세 단계와 조직, 건설, 관광의 세 부문으로 나누어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
크리스토프 르페티는 "가장 불확실성이 큰 분야는 관광 부문"이라고 지적했다.
프랑스 관광부 장관 올리비아 그레고아(Olivia Gregoire)는 기자회견에서 "파리와 일드프랑스 지역은 약 200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포함해 약 1,60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토프 르페티는 "공공 지출 1유로당 파리 지역에 3유로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다."라고 강조했다. 프랑스회계법원은 2023년 7월 공공 지출을 30억 유로(약 4조 4,199억 원)로 추산했다.
이 연구의 일환으로 프랑스올림픽조직위원회는 2024 파리 올림픽이 수주한 계약의 88%(파리 지역 66%)를 프랑스 기업이 수주했으며, 이 중 79%는 매우 작은 규모의 기업이라고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의 총예산 44억 유로(약 6조 4,825억 원) 중 구매 예산은 27억 유로(약 3조 9,779억 원)에 달하며, 이미 850여 건의 입찰 초청장이 발행되어 약 3,000개 기업(직접 공급업체 2,400개, 하청업체 600개)과 1,400건의 계약이 체결되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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