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 뉴욕 매장 시작으로 해외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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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지역에 첫 진출하는 지유,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 동시 오픈

2024-05-16 오전 5: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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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가 올 가을 뉴욕 소호에 매장을 오픈하면 북미 시장에 첫 상륙한다.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의 자매 브랜드 지유(GU)가 올 가을 뉴욕에 플래그십 스토어와 온라인 플랫폼을 함께 오픈하며 아시아 외 지역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올 가을 미국 뉴욕 소호에 새롭게 문을 여는 'GU NY 소호'는 2개 층에 걸쳐 약 10,225평방피트 규모의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을 선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매장에서는 남성복과 여성복을 모두 취급하며 신발부터 가방,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곧 오픈할 온라인 스토어는 오프라인 매장의 제품 라인업을 반영하여 미국 전역으로 지유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유는 2년 전부터 뉴욕에 팝업 매장을 열고 미국 시장에서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번 정식 매장 오픈은 올여름 문을 닫을 예정인 뉴욕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지유의 CEO인 유노키 오사무는 "지난해 가을 미국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약 1년 반 동안 많은 고객들에게 지유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미국 내 사업 전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팝업스토어에서 배운 것을 적용해 글로벌 수준의 제품 개발과 사업 운영의 틀을 구축했고, 올 가을 미국에 정식으로 매장을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 온라인 스토어도 동시에 오픈해 더 많은 고객들이 지유 패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유는 2023년 9월, 글로벌 수준의 상품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뉴욕에 상품사업부를 새롭게 설립했다. 향후 지유는 사업 확장을 위해 디자이너, 패턴 제작자 등의 현지 채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2006년 일본의 SPA 브랜드 유니클로의 자매 브랜드로 출범한 지유는 아시아 전역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패스트 리테일링 그룹은 유니클로, 지유, 띠어리 등의 패션 브랜드를 소유한 기업으로 올해 회사의 주가는 26% 이상 상승했다.


일본어로 '자유'를 뜻하는 지유는 유니클로와 비슷한 디자인을 선보이지만, 가격이 좀 더 저렴하고 10~30대의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다. 현재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 약 47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는 2018년 진출했지만 2년도 안 돼 철수했다. 현재는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매만 가능하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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