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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체앤가바나는 뷰티 CEO 지안루카 토니올로(사진)의 지휘 아래 지난 10년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한 뷰티 시장에 진출한다. |
이탈리아 듀오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는 40년 넘게 시칠리아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남성과 여성을 위한 디자이너 의류 라인,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디퓨전 라인, 베스트셀러 향수, 다양한 가정용품과 식음료 제품, '알타 모다'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선보이는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만들어 왔다.
시세이도와의 5년간의 파트너십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뷰티 카테고리는 브랜드에서 소외되어 있었다. 돌체앤가바나는 뷰티 CEO 지안루카 토니올로(Gianluca Toniolo)의 지휘 아래 지난 10년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한 뷰티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 브랜드는 독점 론칭 리테일러인 삭스 피프스 애비뉴 백화점과 제휴하여 뉴욕의 로워 맨해튼에서 화려한 행사를 열었다.
뉴욕 패션의 중심지인 스프링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삭스 피프스 애비뉴 백화점의 수석 부사장인 케이트 올드햄(Kate Oldham)과 공동 주최하여 메이크업 스테이션, 인터랙티브 제품 월, 브랜드 시그니처 레오파드로 덮인 좌석 공간을 설치하고 메이크업 라인의 데뷔 광고 캠페인인 '일 프란조' 또는 '더 런치'의 일부를 재현함으로써 대규모 스튜디오를 돌체앤가바나의 세계로 탈바꿈시켰다.
포토그래퍼 스티븐 클라인이 촬영하고 이리나 샤크와 제리 홀이 주연을 맡은 캠페인 필름은 시칠리아의 한 별장에서 완벽한 화장을 한 샤크와 홀이 점심을 먹으며 옛 이탈리아 마피아의 뿌리를 조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안루카 토니올로 CEO에 따르면, 80개의 메이크업 SKU 출시와 캠페인으로 정점을 찍은 이 프로젝트는 신속하고 민첩한 특성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모델 월턴 메이슨(Alton Mason)과 같은 게스트가 돌체앤가바나 뷰티 앰배서더 3인과 함께 소셜 미디어를 위해 포즈를 취했다. 미국의 뷰티 전문가 유튜버 제이크 워든(Jake Warden), 런던에서 활동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신투 나오코(Naoko Scintu), 네덜란드 출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뷰티 에디터, 기업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셀린 버나츠( Celine Bernaerts)가 참석자들과 어울려 포즈를 취했다.
다른 게스트들은 즉석에서 새로운 메이크업으로 전문가의 메이크업을 받고, 디지털 기기와 소통하고, DJ 아나스타샤 본다렌코의 음악을 들으며 맞춤형 칵테일을 마시고 이탈리아를 테마로 한 음식을 먹기도 했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한 게스트는 아이라이너가 번지지 않고, 페이스 파우더는 유해 성분이 없고 '햇볕에 탄' 포뮬러로 피부를 윤기 있게 유지해 주는 등 품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지안루카 토니올로 CEO는 새로운 사업부의 탄생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메이크업이 개발되기 전에는 라이선스를 받았기 때문에 브랜드에서 머천다이징, SKU 수, 반품 등을 통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개발하여 포지셔닝을 제대로 끌어올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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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100% 이탈리아 브랜드로, 창립자들이 브랜드 전반의 창의성을 직접 관리한다. |
지안루카 토니올로 CEO는 2025년에 향수,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뷰티 사업부를 분리하여 이끌 첫 번째 CEO다. 현재 이 사업부에는 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6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과 중남미 시장을 위한 마이애미, 중동 시장을 위한 두바이, 아시아 시장을 위한 싱가포르, 그리고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페인의 합작 법인이 있다.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페이스 프라이머와 프레스드 파우더, 쥬얼 톤의 다이내믹 아이라이너, 대담한 아이와 치크 컬러가 특징인 D&G 로고 팔레트, 립글로스, 콤팩트에 담긴 루미네이팅 페이스 파우더 등 80개 SKU로 구성된 이 라인은 모두 이탈리아에서 생산된다.
지안루카 토니올로 CEO는 "우리는 기존 메이크업 회사와 제휴하지 않고 이탈리아에서 찾은 재료를 사용하여 향료 연구소에서 모든 제형을 직접 만든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중 자체적으로 뷰티 제품을 만드는 곳은 없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연말까지 SPF 파운데이션과 립스틱을 포함한 100개의 SKU를 추가로 출시하여 라인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 첫 번째 리테일 파트너십은 삭스 피프스 애비뉴가 될 것이며, 이후 세포라, 알타 뷰티 등의 매장에서도 이 라인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에버리프트 루미라이저(Everlift Luminizer)는 2015년부터 브랜드 액세서리의 하드웨어에서 차용한 디보션(Devotion) 일명 홀리하츠 모티브를 특징으로 한다.
지안루카 토니올로 CEO는 "다른 뷰티 기업들과 차별화되는 우리만의 포인트 중 하나인 우리 DNA의 통일된 요소다. 우리의 코드를 아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알아볼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우리는 완전한 이탈리아 브랜드이며, 여러 비전을 가진 다른 브랜드와 달리 창립자들이 브랜드 전반의 창의성을 관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모델과 애티튜드는 디자이너 스테파노 도메니코와 내가 신속하고 민첩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회사를 설립하고 새로운 향수 뷰티와 곧 출시될 스킨케어 브랜드를 출시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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