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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찌 CEO 마르코 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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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와 셀레나 고메즈가 선호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스니커즈 제조업체 골든구스(Golden Goose SpA)는 밀라노 상장을 준비하면서 전 구찌 CEO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를 이사회 일원으로 임명했다.
영국의 글로벌 투자기업 퍼미라 홀딩스(Permira Holdings LLP)가 소유하고 있는 골든구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해 11월 유럽에서 가장 기대되는 기업공개 중 하나인 골든구스의 기업공개 가치는 30억 유로(약 4조 4,177억 원)에서 40억 유로(약 5조 8,902억 원) 사이로 예상된다고 이 문제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신발에 '슈퍼스타' 로고가 있고 한 컬레에 약 500유로(약 74만 원)인 이 브랜드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셀레나 고메즈와 같으 스타들이 즐겨신는 것으로 유명하다. 퍼미라 홀딩스는 23년 전 베니스에서 설립된 이 회사를 2020년 라이벌인 칼라일로 부터 약 13억 유로(약 1조 9,143억 원)에 인수했다.
뉴욕의 럭셔리 브랜드 컨설턴트 로버트 버크는 "골든구스의 디스트로이드 트레이너는 미국에서 야심찬 명품 쇼핑객들 사이에서 지위의 상징이 되었다. 메이드 인 이태릴는 점과 차별화된 디스트로이드 디자인이 미국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기존 고객들이 충성도가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르면 5월이나 6월에 밀라노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수 있다고 한다. 마르코 비자리는 8년간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를 이끈 후 지난해 구찌를 떠났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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