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마샤’ 亞 피혁展 APLF서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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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창훈 대표, 2017년 이어 두 번째 수상…“디자인력 최고” 호평

2024-04-23 오전 10: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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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창훈 대표가 홍콩 APLF 전시회에서 ‘BOAA’를 수상한 후 포즈를 취했다



백 브랜드 ‘앨리스마샤’를 전개하는 이브이아이엔씨(대표 곽창훈)가 지난 달 홍콩에서 열린 APLF(아시아태평양 피혁전시회)에서 최고의 디자인 제품에 수여하는 ‘BOAA(Best of APLF Awards)’를 수상했다.


‘BOAA’는 완제품 부문과 원단 부문으로 나누어 우수 제품을 까다롭게 선정해 수상하는 권위있는 어워드다. 올해는 가죽으로 만든 가방, 슈즈, 액세서리 제품 중 최고 브랜드로 국내 ‘앨리스마샤’를 선정했다.


곽창훈 대표는 “세계적인 피혁 전시회인 APLF에서 ‘앨리스마샤’가 가방 완제품으로는 유일하게 ‘BOAA’에 선정돼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 제품은 프린지가 두드러지고 탈부착이 가능해 2-way, 3-way로 착용할 수 있도록 변형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선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아 앨리스마샤만의 색깔을 강조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프리미엄 블랙라인 제품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두칸’의 최충훈 디자이너와 ‘앨리스마샤’를 운영하는 이브이아이엔씨의 곽창훈 대표 그리고 앨리스마샤 디자인을 총괄하는 윤소영 디자인 실장 등 삼총사의 환상케미가 만들어낸 걸작으로 꼽힌다.


최충훈 디자이너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샤넬’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이고, 윤소영 실장 또한 DKNY, 만다리나덕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를 거친 실력파다. 이들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곽창훈 대표는 11가지 각기 다른 컬렉션을 샘플 생산해 올 초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서 처음 선보여 극찬을 받은바 있다.


곽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앨리스마샤 뿐 아니라 ‘라임라이크’ 브랜드의 리본 포인트 가방과 컬러감이 다양한 ‘누니27’ 그리고 모던한 디자인의 ‘토에벵’ 등 다채로운 브랜드로 전시 부스를 채워 지나는 바이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그 결과 현장에서 1만 피스 이상의 오더를 수주했으며, 연결된 바이어가 40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하나 주목할만한 점은 앨리스마샤의 BOAA 수상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앨리스마샤는 지난 2017년 참가한 홍콩전시회에서 한국 브랜드 최초로 BOAA에 선정돼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이름을 알린바 있다. 이후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2024 APLF’에서 또 다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려 더욱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곽창훈 대표는 “앞으로도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해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단순히 가방 제조 뿐만 아니라 상품 기획, 마케팅, 유통 등 가방 전반의 비즈니스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톱 메이커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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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대표가 BOAA 트로피를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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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마샤’ 전시 부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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