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런던 테이트 모던에서 2025 크루즈 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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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런던의 예술과 패션, 하우스 유산이 어우러진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

2024-04-22 오전 9: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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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가 런던의 현대 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2025 구찌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구찌가 오는 5월13일 영국 런던의 현대 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2025 구찌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하는 동시에 예술 및 젊은 디자이너와의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크루즈 패션쇼 장소로 확정된 테이트 모던은 런던의 역동적인 문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이번 구찌 2025 크루즈 컬렉션에 담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비전을 이상적으로 선보일 장소로 선정됐다.


이번 2025 크루즈 쇼를 통해 구찌는 런던과 예술 모두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고 있다. 구찌의 창립자 구찌오 구찌(Guccio Gucci)는 영국의 수도에서 미래의 하우스를 창조하기 위한 영감을 얻었다. 1897년, 그는 사보이 호텔에서 포터와 리프트 직원으로 일하면서 특히 수하물과 관련된 국제 엘리트들의 스타일과 취향에 익숙해졌고 특히 수하물에 대한 감각을 익히게 되었다. 이탈리아로 돌아온 그는 1921년 피렌체에서 가죽 제품 사업을 시작했고, 이후 피렌체의 명품 거리 비아 델라 비냐 누오바에 첫 번째 구찌 부티크를 오픈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는 런던을 수차례 방문하고 런던의 국제적이고 창의적인 정신을 담아내고자 하는 열망에서 영감을 받아 런던에서 전시를 열기로 결정했다. 그가 자연스럽게 선택한 곳은 '다양한 관점이 모여 의미 있는 대화를 촉발하고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창의성과 대화의 중심지'인 테이트 모던이었다. 그는 "이곳에서 일어나는 예술과 건축의 상호작용은 도시 자체처럼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경계를 뛰어넘는 환경을 조성한다."라고 설명했다.


사바토 데 사르노는 이번에 선보이는 자신의 첫번째 크루즈 패션쇼를 통해 다양한 생각과 스타일, 개성, 창의성이 공존한 도시, 런던의 정수를 구현하고 예술, 패션, 그리고 하우스의 유산이 한데 어우러진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우스의 역사를 기념하고, 장소, 사람, 특별한 순간과 미학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간의 대화를 이어 나가려는 구찌의 신념을  표현한다.


참고로 전임자인 알레산드로 미켈레도 몇 년 전 앵글로마니아에 합류하여 2016년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회랑에서 캣워크 크루즈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구찌는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장소와 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4년 가을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되는 ‘일렉트릭 드림(Electric Dreams)’ 전시를 후원하고, 젊은 예술가 양성을 위한 테이트 모던의 프로젝트를 3년간 후원한다.


구찌는 보도자료를 통해 "구찌와 테이트 모던은 포용성과 역량 강화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교류를 장려하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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