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유럽 확장의 일환으로 로마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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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걸쳐 1,300평방미터가 넘는 매장은 현지 쇼핑객과 관광객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

2024-04-18 오전 5: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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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가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의 성장 가속화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로마 매장을 오프할 예정이다.



일본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모기업 패스트 리테일링의 계획의 일환으로 4월 18일(현지시각) 새롭게 로마 매장을 오프할 예정이다.


마크 바나토비치(Mark Barnatovic) 유니클로 이탈리아 COO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이탈리아의 두 번째 매장이자 봄-여름 시즌에 유럽에 새롭게 오픈할 5개 매장 중 하나인 로마 매장은 그룹의 이정표이자 지속적인 확장을 위한 자연스러운 단계라고  말했다.


향후 오픈 예정인 다른 유럽 매장으로는 프랑스 남부의 니스, 에든버러, 밀라노와 런던의 추가 매장 등이 있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최근 실적에서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예상보다 높은 매출과 이익을 기록한 후 올해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기록적인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일본과 같은 성숙한 시장에서의 매출이 약화됨에 따라 서구 지역에서의 야심찬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마크 바나토비치는 "현재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지금이 확장하기에 적절한 시기이며, 수요가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유니클로의 이탈리아 마케팅 책임자인 알레산드로 포지(Alessandro Poggi)는 일본 스타일과 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도 매장 오픈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 사람들은 우리를 새롭고 신선한 브랜드로 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2월에 마감된 2분기에는 매출 기준 그룹 내 베스트셀러 상위 10위 안에 유럽 매장 4곳이 이름을 올렸다. 그중에는 2019년에 오픈한 밀라노 매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로마에서 자라, H&M, OVS, 베네통 등 이탈리아 국내 브랜드와 경쟁하게 될 것이다.


마크 바나토비치는 로마의 비아 델 코르소 쇼핑 거리에 있는 1920년대 아케이드에 위치한 로마 매장이 밀라노에 버금가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3층에 걸쳐 1,300평방미터가 넘는 이 매장은 현지 쇼핑객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패션 대기업 패스트 리테일링은 로마에서만 독점 판매하는 의류 라인을 위해 현지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시작했으며, 현지 기업가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알레산드로 포지는 "로마니타, 즉 로마의 생활 방식을 활용하여 로마에서 브랜드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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