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창업 52년 만에 ‘TP’로 사명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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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0년 기업으로 도약…올 매출 1조 재달성 목표

2024-04-15 오전 1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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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이 창업 52년 만에 사명을 ‘TP’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글로벌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이 창립 이후 52년간 유지한 사명을 ‘TP’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태평양물산은 지난달 2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TP로의 사명 변경을 공식 의결했다. TP는 국문 사명 ‘태평양물산’의 첫 음절 T와 영문 사명 ‘Pan-Pacific’의 첫 음절 P를 결합한 합성어로, 52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TP는 사명 변경과 더불어 2024년을 혁신과 도약의 원년으로 정의했다. TP가 주력으로 전개하는 의류 사업은 글로벌 생산기지와 기술력을 토대로 고품질 제품 생산을 이어 나가는 한편, 이를 위해 R&D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ODM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우수한 자동화 설비를 통한 생산력과 SAP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생산 솔루션을 제공하고, 내부효율 증대로 매출 1조 재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계열사 역시 새로운 이름으로 단장한다. TP의 내수 의류 제조 선도 기업인 ‘나디아퍼시픽’을 필두로 ▲리빙 ▲복합문화 공간 ▲식품 등 4개 부문의 계열사는 각각 ‘TP Nadia’, TP Living’, ‘TP Square’, ‘TP F&B’로 새롭게 바뀐다.


임석원 대표는 “TP는 태평양물산의 정통성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고객의 Trusted Partner로, 글로벌 Top Player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 고객과 사회에 신뢰받는 기업, 사람을 키우는 기업이 되도록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P는 1972년 의류제조기업으로 출범해 1984년 국내 최초 오리털 가공에 성공하고 이를 국산화 한 의류 및 다운 생산 전문 기업이다. 1990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5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는 TP그룹은 5개국에 22개의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직원은 3만6000여명에 이른다. 또한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태양열과 재활용 용수를 사용한 친환경 공장 가동, 재활용 소재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ESG 경영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등 친환경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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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명 ‘TP’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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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디지털로에 위치한 TP(옛 태평양물산) 사옥 전경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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