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손바닥으로 ‘쓱’ 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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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손바닥 인식으로만 고객에게 요금을 청구하는 서비스 가속화 선언

2024-04-05 오전 8: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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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스마트폰이나 카드 대신 손바닥으로만 결재하는 '쓱' 결재 시대가 열렸다.



세계 최대 이커머스업체 아마존이 계산대 없는 슈퍼마켓 실험을 조용히 마무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에는 소매점에서 손바닥 인식으로 고객에게 요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가속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소비자(유럽에서는 아직 이 장치를 사용할 수 없음)는 이제 손바닥을 아마존 계정에 연결할 수 있는 아마존 원(Amazon One)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손바닥 지문을 인식할 수 있는 장비가 갖춰진 판매점에서만 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이 단계는 손바닥 인식 장치가 제공되는 더 많은 매장으로 시스템을 확장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었다.


2021년에 출시된 생체인증 결재 방식인 아마존 원은 미국 내 500개 이상의 홀푸드 매장에서 800만 번 이상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150개의 타사 상점, 경기장, 공항, 체육관에서도 이 신분 확인 및 결제 장치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는 손바닥을 리더기 위에 올려 쇼핑 비용을 지불할 수 있으며, 이미 온라인으로 등록한 경우 휴대폰이나 지갑을 꺼낼 필요가 없다.


아마존은 보도자료를 통해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손바닥 인식의 속도와 편리함, 비접촉식 특성을 높이 평가해 아마존원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마존은 손바닥 데이터가 제3자에게 절대 전달되지 않으며, 거래 내역은 마케팅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결제 장치는 POS 장비 시장에서 아마존의 전략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미 1년 전에 체크아웃-프리 매장의 3분의 1을 폐쇄한 아마존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매장에서 물건을 고른 뒤 따로 계산을 거치지 않고 그냥 걸어나가면 자동으로 계산이 되는 무인 매장 아마존 고의 자동결제기술인 '저스트워크아웃' 기능이 나머지 매장에서도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설치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하기 때문에 이 솔루션은 제3자 소매업체와의 제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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