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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트로의 시그니처 패턴이 중심을 이루는 다편 영화 장면. |
56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에트로가 최근 '에트로 유니크(Etro Unique)'를 통해 주문 제작 포멀웨어 시장에 진출하면서 이 새로운 제안에서 영감을 받은 비르질리오 빌로레시의 단편 영화도 함께 선보였다.
에트로는 최근 비아 몬테 나폴레오네 5에 남성 맞춤 정장 및 맞춤 서비스만을 위한 첫 번째 소매 공간을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인 '매직 테일러링(Magic Tailoring)'라는 단편 영화는 에트로의 풍부한 유산과 전통을 만화 테일러링 작업장의 기발한 매력과 완벽하게 조화시키며, 열정적인 도구와 미니어처 캐릭터로 구성된 애니메이션 팀이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고전적이고 몽환적인 만화를 연상시키는 에트로 작업장은 비아 스파르타코의 에트로 본사를 배경으로 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인다. 재봉틀이 자유롭게 돌아가는 동안 줄자가 춤을 추고, 재봉틀은 의도를 가지고 움직입니다. 가위가 더블 브레스트 핀스트라이프 수트의 안감을 이루는 아카이브 원단 롤을 자르고 브랜드 단추로 마무리한다.
에트로의 시그니처 패턴이 중심을 이루는 이 영상은 단번에 에트로 브랜드임을 알아볼 수 있다.
회사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독특함과 개성의 증거인 각각의 재킷이 매혹적이고 유쾌한 안무를 통해 등장하는 꿈과 같은 초현실적인 세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혹적인 세계에서는 테일러링의 예술이 무한한 상상력과 얽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비르질리오 빌로레시(Virgilio Villoresi) 감독을 "이번 영화를 제작하면서 영화 촬영에 장인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각 프레임은 세심하게 제작되고 캡처되며, 카메라는 모든 복잡한 움직임을 초당 5/6초의 속도로 촬영하여 초당 15번의 움직임이 가능하여 고전 만화의 몽환적인 세계를 연상시키는 몰입감 있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시퀀스를 만들어냈다."라고 덧붙였다.
한마디로 주문 제작의 장인 정신을 강조하는 흥미롭고 느린 영화 제작 방식이다. 이는 지난 1월에 시작된 가장 최근의 시즌 캠페인과는 대조적이다. 그 캠페인은 인공지능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최신 기술을 수용했다.
에트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코 드 빈센조(Marco De Vincenzo)는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 실비아 바달로티(Silvia Badalotti)와 함께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브랜드의 패턴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캠페인을 제작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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