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옷에서 양말까지 구독으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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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고 찾아오는 선물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 각광

2024-03-15 오후 1: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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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이삭스



때맞춰 주문하기 귀찮은 생수와 같은 생활필수품에서 음악이나 게임 등 취미, 혹은 인테리어 소품에 이불 빨래, 청소 등 크고 작은 집안일까지 구독 경제가 라이프스타일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따로 시간 내서 구매하거나 터치하지 않더라도 제품과 서비스가 꼬박꼬박 찾아오는 구독 서비스가 일상에 자리잡으면서 내년도 시장 규모가 1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알아두면 삶의 질이 달라지는 양말, 속옷, 패알못 남성들을 위한 패션 구독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다.


◇ 양말 구독 서비스, ‘미하이삭스’


빨래를 하고 나면 꼭 하나씩 사라지는 게 있다. 바로 양말. 분명히 두 짝 다 고이 벗어 세탁기에 넣고 돌렸음에도 정리할 때 보면 하나씩 안 보이곤 한다.


또 어떤 날은 빨래가 밀리거나 구멍 난 양말 때문에 당장 신고 나갈 양말이 없어 서랍 여기저기를 정신없이 파헤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양말 사는 걸 자꾸 잊어버리고 또 다음날 발을 동동 구른다. 비단 이런 일상의 작은 소동이 없더라도 패션의 작은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또는 양말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매일 새로운 양말이 배달되는 양말 구독 서비스가 있다.


양말 정기구독 서비스 ‘미하이삭스’는 원하는 수량과 스타일을 선택하면 한 달에 한 번 정기배송을 받을 수 있다. 남성·여성용은 물론 덧신 패키지까지 다양한 옵션이 마련돼 있다.


특히 미하이삭스의 정기구독 상품은 일반상품과 달리 새롭고 재미있는 특별한 양말을 제작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을 정기배송 구독자 수에 맞춰 새롭게 주문형 생산방식으로 만들기때문에 그 달이 지나면 다시 만나볼 수 없는 리미티드 형태로 운영돼 반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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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떼모이스


◇ 속옷 구독 서비스, ‘에떼모이스’ ‘월간가슴’


일상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아이템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일순위는 바로 내 몸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고 위생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체해 줘야하는 속옷. 몸에 밀착해 있기 때문에 내 몸의 일부처럼 편안한 착용감은 기본이며 양말처럼 밖으로 보여지지 않더라도 색상과 디자인 역시 가벼이 볼 수 없다.


여성 속옷 정기구독 서비스 ‘월간가슴’은 자신의 사이즈를 제대로 알아보고 속옷 취향을 찾아가는 ‘생애주기형 구독 서비스’를 표방한다.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이즈를 바르게 알아야 하는데, 동봉된 줄자를 이용해 내 몸을 정확히 실측해 피팅 설문지를 작성하면 몸에 꼭 맞는 속옷을 받을 수 있다. 매달 실측 사이즈와 취향 정보를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변화에 따라 맞춤에 가까운 속옷을 받아볼 수 있어 이용자가 계속 늘고있다. 월간가슴은 체형 정보를 바탕으로 큐레이션된 속옷과 함께 해당 속옷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속옷 바르게 입는 방법, 속옷 버리는 방법 등 평소 그냥 지나쳐왔던 깨알 정보까지 담긴 책자까지 배송해준다.


‘월간가슴’이 고객들에게 마음에 드는 속옷 1가지를 월 1회씩 제공하는 것과 달리 ‘에떼모이스’는 1달 1세트, 3달 3세트, 6달 5세트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했다. 서비스를 신청할 때 체형과 신체 사이즈, 가슴둘레, 원하는 디자인 등의 설문조사를 통해 정보를 입력하면 곧 이어 직원과의 전화 상담이 이루어진다. 상담을 통해 더욱 디테일한 니즈를 파악, 사용자가 원하는 제품을 배송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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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가슴


◇ 남성 옷 정기배송 서비스, ‘본투제이’ ‘옷 골라주는 여자’


남성 고객들의 스타일에 맞는 패션 아이템을 제안하는 남자 코디 쇼핑몰 ‘본투제이’는 자사 코디팩 상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최초 1회만 설정해놓으면 별도 주문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선택한 결제 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결제 및 상품 배송이 진행된다.


상품 결제 주기는 주 단위, 윌 단위 등 사용자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결제 주기 또한 중도 변경이 가능하며 원하는 경우 구독 해지도 언제든 할 수 있다. 기존 아이템별 구매 시스템도 함께 탑재되어 있어 정기구독을 원치 않는 경우 단품만도 결제 가능하다.


또 TPO와 취향에 맞는 옷을 입기를 원하는 남성들과 남친룩을 입히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패션 아이템 정기배송 서비스도 있다.


‘옷 골라주는 여자’는 스타일리스트가 코디해 주는 남성 옷 정기배송 서비스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사이즈는 맞을지 고민될 수밖에 없는 온라인 의류 쇼핑의 문제를 단박에 해결해준다. 고객의 사이즈와 요청에 맞춰 스타일리스트가 1:1로 옷을 코디해서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2023년 3월 기준 자사몰 회원수는 14만 명, 누적 스타일링은 약 20만 건에 달할 정도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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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제이




김희정 기자
heeju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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