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지그재그 니트웨어로 유명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미쏘니가 라셸 니트웨어 전문 섬유 회사 트리코텍스(Tricotex)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밀라노 북쪽 갈라라테에 본사가 있는 이 회사는 여러 럭셔리 패션 하우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쏘니는 간략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조치로 가치 사슬을 직접 통제하여 재료와 제조 공정의 투명성과 추적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 측은 역사적인 카퍼도니 편직기를 사용함으로써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고급 원사 제조업체의 노하"를 보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미쏘니는 2022년 1억 1,500만 유로(약1,6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2023년에는 1억 2,500만 유로(약 1,793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필리포 그라치올리가 이끄는 미쏘니는 창업자 가족이 59%, 이탈리아 투자 펀드 FSI가 41%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로이터는 지난해 말 미쏘니 가문이 로스차일드에 회사 매각 가능성을 연구하도록 의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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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쏘니의 2024 봄/여름 컬렉션 |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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