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스포츠 클라이밍’ 꿈나무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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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대학부 6명에 장학금 수여

2024-03-08 오전 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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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왼쪽 여섯번째) 재단 이사장과 김익태(왼쪽 두번째) 사장, 강준석(오른쪽 두번째) 사장 등이 ‘BYN특기장학생’으로 선정된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단법인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이사장 강태선)이 스포츠 클라이밍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6일 양재사옥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재단은 뛰어난 잠재력으로 스포츠 클라이밍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초등부부터 국내외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학부까지 총 6명을 ‘BYN특기장학생’으로 선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재 BYN특기장학생들은 재단 지원 하에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BYN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된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의 라이징 스타 이도현 선수를 비롯 대학부 노희주 장학생 등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로 출전해 여자 스피드 계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대학부 박선영 장학생은 2023 전국 드라이툴링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고등부 이준우 장학생과 노현승 장학생 역시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성과를 냈다.


이날 전수식에서 박선영 장학생은 “BYN특기장학생으로 선발돼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덕분에 2023년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로 발탁될 수 있었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응원해주는 블랙야크에 기쁨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태선 이사장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재단을 통해 도서지역 성적 우수 학생과 산악인 및 산악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도전의 가치를 실현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재단은 2017년 K-9 폭발 사고로 순직한 국가유공자 故 이태균 상사 자녀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장학금을 지원,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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