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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폐막한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전시회는 글로벌 불황을 뚫고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고 권위의 글로벌 소재 전시회인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PV)'가 지난달 파리 노르 빌뺑트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2월 에디션은 완전한 변신을 꾀하는 패션 업계의 설렘 속에서 막을 내렸고, 한껏 부푼 열정과 자신감을 안고 오는 7월 새로운 에디션 준비에 돌입한다.
3일 간 진행된 2월 행사에서는 전 세계 42개국에서 엄선된 1180개 전시업체가 새로운 컬렉션과 개발 소재를 선보였고, 125개국에서 몰린 3만340여 명의 참관객들은 신제품을 찾아 전시장 곳곳을 누볐다. 글로벌 패션 업계를 이끄는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의 선구적인 입지와 특수성은 엄청난 인파로 다시 한번 그 명성을 입증했다.
질 라스보드 PV 총괄대표는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공을 거둔 이번 2월 전시회 덕분에 오는 7월 행사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2024 파리올림픽 일정이 '파리 PV' 7월 전시회가 끝난 후 3주 뒤로 확정됨으로써 숙박료와 항공료 모두 예년 평균 수준으로 안정화돼 이러저런 우려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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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유럽, 아시아, 미주를 비롯 전세계에서 참가하는 메이저 업체들이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의 국제적 영향력을 다시금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성을 발판 삼아 아이디어, 트렌드, 비즈니스와 다각적인 관점이 교차하는 역동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파리 PV의 역할을 한층 더 공고히 다져주고 있다.
특히 PV 전문가를 비롯 업계 종사자, 바이어들로 구성된 전시업체 선정 위원회는 시장의 다양성을 적극 반영해 제품의 적합성과 품질을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방문객의 수요에 가장 적합하고 혁신적인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매회 전시가 열릴 때마다 참가를 신청한 신규 업체 중 약 30%가 위원회의 승인을 받는다.
이번 2월 에디션에서 처음 시도된 ‘초청 게스트’는 국제적 유명 인사 194명의 참여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내부의 유대 관계가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으로도 이어졌다. 또 첫 선을 보인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은 587회에 걸친 전시업체-브랜드 간 미팅을 추진함으로써 특별한 협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프레미에르 비죵은 이처럼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업계 내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 구축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뚜렷이 하고 있다. 한마디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회성 교류가 아닌 강력한 파트너십 개발에 실질적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역동적인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고자 하는 프레미에르 비죵의 장기적 비전을 여실히 방증해주는 대목이다.
한편 차기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전시회는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파리 노르 빌뺑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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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파리 PV' 전시회는 오는 7월 2일 개막한다 |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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