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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투어브랜즈의 블루칩 브랜드 랭글러의 캠페인 이미지 |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데님 브랜드 랭글러 (Wrangler)와 리(Lee)가 이끄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의류 기업 콘투어브랜즈(Kontoor Brands)의 4분기 매출은 6억 7,000만 달러(약 8,951억 원)로 미국 내 소매업체의 재고 관리 조치로 인해 8%(불변 통화 기준 9%) 감소했으며, 디지털 도매, 중국 및 DTC의 수익으로 부분적으로 상쇄되었다.
이 미국 기업은 미국 도매 부문이 12% 하락하면서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5억 3,800만 달러(약 7,188억 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소매업체들의 엄격한 재고 관리로 인해 디지털 도매 및 자체 소유 오프라인 매장의 성장은 오히려 도매 출하량 감소로 인해 상쇄되었다.
한편 해외 매출은 DTC와 도매 부문 모두 성장하면서 4% 증가한 1억 3,200만 달러(약 1,764억 원)로 4% 증가했다.
중국은 DTC와 도매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23% 증가한 반면, 유럽은 디지털 및 소유 소매 부문의 성장이 도매 부문의 감소를 상쇄하면서 3% 감소했다.
랭글러 브랜드의 글로벌 매출은 미국 매출이 10% 감소하면서 전년 동가 대비 9% 감소한 4억 6,100만 달러(약 6,159억 원)를 기록했으며 해외 매출늠 2% 감소했다.
리 브랜드의 글로벌 매출은 6% 감소한 2억 6,000만 달러(약 3,474억 원)를 기록했다. 리의 미국 매출은 14% 감소한 반면, L해외 매출은 중국에서의 DTC 및 도매 성장에 힘입어 8% 증가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12월 31일로 마감된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1% 감소한 26억 1,000만 달러(약 3조 4,87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콘투어브랜즈의 사장 겸 CEO이자 이사회 의장인 스콧 백스터(Scott Baxter)는 "미국에서의 POS 실적은 4분기에 출하량을 앞질렀고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소매업체들이 불확실한 소비자 소비 패턴에 대비하여 재고 수준을 엄격하게 관리하면서 미국 도매 환경이 어려웠고, 이는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재고 수준을 더욱 낮추고 현금 창출을 가속화하며 강력한 총 마진 확대와 자본 수익률을 이끌어낸 우리의 실행과 진전에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1% 감소에서 1% 증가를 반영하여 25억 7000만 달러(약 3조 4,335억 원)에서 26억 3000만 달러(약 3조 5,137억 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 실적 업데이트와 동시에 콘투어브랜즈는 메리 캠벨(Mary Campbell)을 이사회에 임명하여 즉시 효력이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사회 규모를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메리 캠벨은 소비자 중심의 제품 혁신, 마케팅 및 브랜드 구축, 기존 및 뉴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춘 고위 임원으로서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팀을 이끌고 있다.
스콧 백스터 사장은 "메리가 콘투어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브랜드 성장을 주도하고 랭글러와 리에 새로운 젊은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해 디지털 채널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는 콘투어에서 메리의 D2C 및 이커머스 분야에서의 폭넓은 경험은 이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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