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밀라노 패션위크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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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시-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 업무협약 체결

2024-02-23 오전 9: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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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025년 S/S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서울패션위크를 대표하는 한국 디자이너들이 처음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는 패션의 도시 ‘밀라노’를 거점으로 유럽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 K-패션의 가치를 알리고, 국내 패션 디자이너의 해외 진출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밝혔다.


서울시와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는 지난 20일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 본부에서 K-패션 브랜드의 성공적인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 행사에는 장영민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과 카를로 카파사(Carlo Capasa)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CNMI) 회장 등이 참석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앞으로 함께 추진할 협력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밀라노 패션위크 플랫폼을 활용한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 ▲패션산업의 혁신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속적 대화 ▲양도시 패션·뷰티 유관기관과의 교류 협력 증진 등이다.




국내 유망 패션 브랜드 선발


이번 협약으로 바탕으로, 서울시와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는 유럽 시장에 경쟁력 있는 K-패션 브랜드를 선정해 2024년 9월, 2025년 2월 밀라노 패션위크에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과정을 지원한다.


서울시와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는 함께 밀라노 패션위크의 공식적 무대에 세울 역량 있는 K-패션 브랜드(5개 내외)를 선발 후, 해외 매체 및 큰 손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밀라노 패션위크 전까지 선발된 브랜드 대상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밀라노를 시작으로 유통망 확보에 나선다. 향후 이탈리아 유명 백화점을 시작으로 유럽 백화점 및 편집샵, 쇼룸 등에 K-뷰티·패션 전용관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유통업체’ 삼자 간 구체적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영민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이번 협약으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그 간 코로나19, 비용 등의 문제로 글로벌 무대 진출이 쉽지 않았던 K-패션 유망 브랜드들의 유럽 진출이 속도가 날 것.”이라며, “유럽 시장의 유통망을 다각화하고, 우리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네트워킹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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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기자
le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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