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 스타필드 수원점 오픈 2주만에 매출 2억
가+
가-
가치소비 추구하는 MZ세대 통했다...3만명 이상 매장 방문

2024-02-13 오전 10:16:01

Image
스타필드 수원점에 오픈한 '바버' 메가 스토어가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생활문화기업 LF가 국내 수입·판매하는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의 스타필드 수원 메가스토어가 오픈 2주만에 매출이 2억원을 돌파하고 약 3만명 이상이 매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타 바버 매장 대비 월등히 높은 수치와 반응으로 스타필드 수원점 내부 패션 테넌트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실적이다.


바버의 인기 요인으로는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 대부분이 젊은 20~30대로 바버를 소비하는 메인 타겟층과 일치 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바버가 가진 브랜드 특수성과 매장 체험 공간 등이 잘 맞아 떨어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영국 클래식 브랜드라는 유명세로 바버를 찾았던 마니아층을 제외하고 바버는 지난 2021년 LF가 국내 판권을 확보하게 되면서 대중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브랜드다. 영국에서 130년 이상 쌓아온 바버의 헤리티지를 경험한 소비자들에게는 바버의 옷을 입으면서 나만 알고 싶어하는 유니크함을 가진 신명품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바버의 시그니처 아이템은 재킷에 왁스(Wax)칠을 한 ‘왁스재킷’이 대표적인데, 주기적으로 재왁싱을 진행해야 되는 등 타 재킷과는 다르게 별도 관리가 필요한 옷으로도 유명하다. 이 부분 역시 젊은 20~30대 연령층의 소비 특징인 한 개를 사더라도 의미 있는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가치소비와 부합된다는 것. 실용성이나 디자인을 넘어 왁스재킷을 소유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겪는 특별한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징이 소비까지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바버가 스타필드 수원에 선보인 메가 스토어 매장 또한 바버에서 유통되는 통합 라인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이라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 왁스 재킷의 재왁싱 과정을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리왁스 스테이션’을 비롯 80년대 초 당시의 왁스자켓을 전시해 바버의 헤리티지를 경험 할 수 있도록 꾸민 ‘헤리티지 전시존’ 등 매장 내부에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한 것도 오프라인 매장의 중요한 요소인 체류 시간을 확대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허정현 수입사업부 팀장은 “스타필드 수원을 방문하는 젊은 고객층이 프리미엄 의류에 대한 니즈가 강해 브랜드 헤리티지가 확실한 바버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면서 “특히 워크웨어에 기반한 아메카지룩(아메리칸 캐주얼)이나 프레피룩 같은 포멀한 스타일과 매치했을 때 더욱 잘 어울려 MZ세대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Image
'바버' 스타필드 수원 메가스토어 전경








김우현 기자
wh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