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뉴욕 ‘텍스월드展’ 성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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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2~24일 참가 K-쇼케이스 운영으로 760만불 상담실적 거둬

2024-02-06 오전 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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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이 지난달 열린 '뉴욕 텍스월드' 전시회에 참가, 기대이상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지난 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 섬유패션 전시회 ‘2024 뉴욕 춘계 텍스월드’에 참가, 한국관 운영을 통해 760만불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텍스월드 뉴욕’은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열리는 섬유패션 전시회로, 북미지역 바이어를 중심으로 유럽, 중남미,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대거 방문하는 실질적 거래 상담 위주의 비즈니스 전시회다.


Levy Group, Gap, Puma, Target, Marc Jacobs, Ralph Lauren, LVMH 등 미국 대형 브랜드부터 소량의 고급 의류를 전개하는 부티크 디자이너, 바잉오피스, 스타트업 등 다양한 바이어가 방문해 기술력과 독창성이 뛰어난 친환경적·윤리적인(소재, 공정, 기술) 제품과 소량오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번 텍스월드 뉴욕은 26개국, 355개사가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28개사가 한국관을 구성해 천연소재, 재생섬유, 합성섬유, 후가공 등 차별화 소재를 중심으로 선보였다.


전시 기간 중 한국관 참가업체들은 총 718건 상담에 760만불의 수주실적을 올렸으며, 이 중 82건의 현장계약(46만불)이 성사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을 방문한 American Eagle, Nordstrom, Tommy Hilfiger 등의 바이어들은 지속가능한 리사이클 소재와 천연·재생섬유에 프린트한 고감성 소재, 메탈릭 호일 코팅, 번아웃 및 주름 가공 등 화려한 후가공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섬산련은 주최측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참관 바이어 동선에 유리한 전시장 입구쪽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올해부터 새로이 K-쇼케이스를 운영해 참가기업 대표 아이템 130여개 위주 상담을 통해 수주 성과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 미주지역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국관 참가업체들의 아이템 정보가 담긴 e-Book 디지털 디렉토리 등을 배포하고, 사전에 K-섬유의 우수성을 알려 한국관에 참관객을 유입하는데 효과를 봤다는 후문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앞으로도 텍스월드 전시 주최측인 메세 프랑크푸르트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관 혜택을 보다 확대하는 한편 바이어 밀착형 관리를 통해 국내 소재기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한국 섬유소재의 글로벌 입지를 굳건히 다지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섬산련은 어제(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4 파리 섬유 춘계 텍스월드 전시회’에도 국내 40개 기업들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 유럽 비즈니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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