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5월 런던에서 크루즈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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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는 구찌의 첫 번째 크루즈 컬렉션

2024-02-06 오전 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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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토 드 사르노가 구찌의 2025 프리-스프링 쿠르즈 컬렉션을 런던에서 선보인다.



지난 2016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런웨이 쇼를 열었던 구찌가 다시 런던으로 향한다. 케어링 그룹이 소유한 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는 작년 서울에 이어 유럽에서 넥스트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구찌는 오는 5월 13일(현지시각) 런던의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장소에서 2025년 프리-스프링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장소 선정은 브랜드 유산과 본질적으로 연결된 영국 수도와의 깊은 관계에 경의를 표하며, 유서 깊은 역사를 통해 브랜드의 내러티브를 형성하는 데 있어 런던이 수행한 필수적인 역할을 탐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구찌는 창립자 구찌오 구찌(Guccio Gucci)가 미래의 메종을 설립하기 위해 영감을 받은 곳이 바로 런던이었기 때문에 런던이 구찌의 초창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1897년, 그는 사보이 호텔에서 포터와 승강기 직원으로 일하면서 특히 수하물과 관련된 국제적인 엘리트 여행객들의 스타일과 취향에 익숙해졌다. 이탈리아로 돌아온 그는 1921년 피렌체에서 가죽 제품 회사를 설립했고, 이후 비아 델라 비냐 누오바에 구찌의 첫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런던 쇼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는 구찌의 첫 번째 크루즈 컬렉션을 공개한다. 2023년 5월, 구찌는 서울 경복궁 정전에서 자체 디자인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였다.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구찌의 마지막 크루즈 컬렉션 쇼 장소로 이탈리아 아풀리아 지방 안드리아에 위치한 13세기 성채 카스텔 델 몬테를 선택했다. 그보다 몇 년 전인 2016년에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회랑에서 구찌의 크루즈 컬렉션 쇼를 개최하며 런던을 선택하기도 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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