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K-패션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1일부터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진행하는 24 FW 서울패션위크를 진행, 총 21개 패션쇼 무대를 선보인다.
쇼에 참여하는 21개 브랜드를 포함한 68개 의류·신발·가방·주얼리 등 브랜드사가 ‘트레이드쇼’에 참석해 글로벌 백화점 체인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등 23개국 101명의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수주 상담을 진행한다.
먼저 패션쇼는 DDP 아트홀 1관(15회)과 성수 에스팩토리 D동(6회)에서 진행된다.
오프닝 패션쇼 시작 전에 진행하는 공식 포토콜에는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일 13시 DDP에서 박소영 디자이너의 ‘줄라이칼럼’이 시작, 박혜상 소프라노(도이치 그라모폰 전속 아티스트)가 특별 출연해 품격 높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는 ‘현장 라이브’로 진행되며 서울패션위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런웨이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1일부터 3일까지 DDP 아트홀 2관에서 진행되는 ‘트레이드 쇼’에서는 국내 패션 브랜드 68개 사가 23개국 101명의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수주상담 기회를 갖는다. 브랜드 당 최소 15회 이상의 상담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와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는 글로벌 백화점 체인인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를 비롯해 영향력 있는 편집샵 △뉴욕 쓰리엔와이(3NY) △베를린 안드레아 무르크디스(Andrea Murkudis) △타이베이 니하우(Nihow) 등 구매력 높은 빅 바이어가 참여한다.
특히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외부 쇼룸 투어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에 힘쓴다. 성수와 강남 2개 코스로 나뉘어 총 5회 진행하며,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 참여하는 브랜드 외에도 최근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K-패션 브랜드 쇼룸과 편집숍도 합류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한다.
‘하비 니콜스사’의 사라 알라키스(Sara Allakis)는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더 많은 브랜드를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특히 쇼룸을 통해 브랜드 아카이브를 경험하는 것은 구매에 크게 도움이 될 거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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