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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의 창립자이자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슈즈 디자이너 최성 |
뉴욕에서 성공한 K-패션 기업가 최성과 그가 설립한 스니커즈 브랜드 클레이(Clae)는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01년 클레이 브랜드를 설립하고 2017년에 퇴사한 최성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다시 돌아왔다.
클레이 스니커즈의 창업자 중 한 명인 최성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이 브랜드에 복귀하기에 완벽한 시기였다. 내가 클레이를 떠난 후 스니커즈 시장이 많이 변했다. 극도로 열광하는 '스니커즈 마니아'만을 위한 것처럼 보이는, 착용감이 떨어지고 과장된 스니커즈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클레이는 모든 계층을 위한 절제되고 잘 디자인된 다용도 프리미엄 신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기업가로 성장해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 중인 최성은 클레이를 설립하기 전 DC슈즈와 라카이풋웨어(Lakai Footwear)에서 경력을 쌓았다. 스니커즈 분야의 전문가인 그는 스튜디오 사우스포에서 일하며 케이스위스(K-Swiss), 허프월드와이드(Huf Worldwide), DC슈즈는 물론 DKNY, 슈프림, 스투시(Stussy)와 같은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2020년부터는 프리미엄 테니스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Sergio Tacchin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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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 및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한 클레이의 가장 인기 있는 스타일 중 하나인 조슈아 스니커즈 |
클레이의 CEO 짐 바르톨레(Jim Bartholet)는 "최성은 정말 특별한 사람이다. 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콘셉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제품과 스토리로 전환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최성이 다시 클레이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아울러 브랜드와 제품의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클레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복귀한 최성은 "이제 나의 목표는 디자인과 소재를 혁신하고, 사람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에 더욱 집중하여 다시 한 번 라이프스타일 슈즈 카테고리의 선두주자로 클레이를 자리매김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속가능성은 많은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 클레이는 친환경 소재와 제조 공정을 도입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 길을 계속 걸어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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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섬유로 만든 지속가능한 친환경 클레이 스니커즈 |
지난 해 클레이 브랜드는 로스앤젤레스 최초의 첨단 니트웨어 제조 시설인 KX랩(KX Lab)에서 로스앤젤레스에서 조립한 첫 번째 모델인 루이(Louie) 스니커즈를 공개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선인장과 사과 섬유로 만든 식물성 스니커즈도 출시했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것과 동시에 최성은 자전거 브랜드 라이너스 바이크(Linus Bikes)와의 콜라보레이션 출시도 발표했다.
그는 "라이너스 바이크와 함께 친환경 교통수단을 장려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다가오는 2024년 가을/겨울 시즌을 위해 밑창(아웃 솔)계의 명품 브랜드 비브람(Vibram)과 러닝화도 개발중이다. 연말에 공개될 몇 가지 깜짝 놀랄 만한 제품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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