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들이 전하는 2024 신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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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오후 1: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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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남보다 한 걸음 먼저 내딛는 용기로 위기 돌파”


존경하고 사랑하는 섬유패션인 여러분, 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 확산된 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과 물가가 급등하고 고금리로 이어져 섬유패션산업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올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EU의 탄소중립 산업법 등으로 인해 각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강해지는 가운데, 탈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섬유패션산업도 나라 안팎으로 다양한 도전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를 돌아보면 위기와 도전이 휘몰아칠 때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한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친환경과 디지털 전환이 대두되는 글로벌 시장 흐름에 발맞춰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준비하는 동시에 산업용 섬유 및 첨단기술 응용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지속가능한 혁신’을 도모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국산섬유 사용 및 군 피복류 적용 확대를 위한 對정부·국회 활동을 확대해 나가며, 업계 수요를 반영한 스트림간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주요 협력국가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금의 위기와 도전이 우리 섬유패션산업을 더 많은 기회와 더 큰 미래로 이끌어줄 것입니다. 저 또한 여러분께서 제게 부여한 사명을 늘 잊지 않고 섬유패션인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2024년 새해, 혁신을 향해 힘껏 도약합시다. 감사합니다.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


“민첩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한 단계 더 도약”


존경하는 패션인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모든 패션인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새해에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고물가, 고금리,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으로 국내 패션산업은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더욱이 경기에 민감한 패션산업은 그 영향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패션산업에는 늘 어려움이 있었지만, 패션기업 모두가 경영 혁신과 비즈니스 고도화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타 산업보다 더 많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년간 팬데믹이라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 속에서도 패션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대내외적 경기침체와 무관하게 글로벌 패션시장에서 독보적으로 K패션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패션인 여러분! 새해에도 협회는 패션업계의 위기 극복과 미래 비전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힘을 합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패션인 모두의 지혜를 모아 창조적 혁신으로 스마트 제조 기반 및 고용 확대를 이끌어 글로벌 톱5 패션강국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희망찬 패션의 미래에 한국패션산업협회가 함께 하겠습니다. 패션인 여러분! 새해에는 모두 민첩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정진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치형  한국화학섬유협회 회장


“탄소 중립·ESG 경영 실천에 앞장 설 것”


존경하는 화섬업계 임직원 및 섬유·패션인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그토록 어려웠던 순간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주시고 맡은바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 해에도 섬유·패션인 여러분과 속한 기업 모두의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전쟁 발발과 미·중 전략경쟁 심화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신흥국發 글로벌 공급과잉과 시장 질서 교란, 주요국의 인플레이션과 고강도 긴축재정, 고금리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요 둔화로 국내 화섬산업을 비롯한 섬유산업은 전례 없는 苦難의 한 해를 경험했습니다.


올해도 화섬산업을 둘러싼 여건은 녹록해 보이지 않습니다.


탄소무역장벽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경영 패러다임의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도전과 과제 앞에서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개별 사업장의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 및 제조 프로세스 혁신은 물론 섬유·패션산업 전반의 순환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상생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화학섬유협회도 우리 업계와 마찬가지로 매우 힘든 한 해를 견디어 냈습니다. 녹록지 않은 시기임을 알기에 협회가 구심점이 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화섬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끝으로 청룡의 기상과 기백으로 도약하는 힘찬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민은기  한국섬유수출입협회 회장


“동반자 관계 외국인 고용자 채용·교육정책 수립에 박차”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섬유업계가 힘찬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지난해의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은 모두 지우고 희망차게 출발하는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에도 우리 경제는 동부유럽과 중동지역 전쟁 지속, 세계경기의 침체와 고금리 지속에 따른 섬유 소비량의 감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생산원가는 인상되고 생산가동율의 축소는 한국 섬유산업의 가격 경쟁력을 더욱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무역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바이어들의 친환경 인증 요구, ESG 경영 생태계 구축, 디지털 전환과 탄소 중립 실현 등의 어려운 과제 해결과 성장의 돌파구 마련 등 경영전략을 세우는데 깊은 고민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한국섬유수출입협회는 섬유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미래 핵심 인재 양성과 더불어 이제 우리의 동반자가 된 외국인 고용자의 효율적인 채용 및 교육 정책을 수립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섬유 공정의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기업의 의류용, 산업용 고부가가치 섬유 직물 개발과 수출시장의 다변화, 확대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협회는 섬유 미들스트림의 구심체 역할에 충실하면서 집사광익(集思廣益,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음)의 정신으로 업계의 뜻을 모아 섬유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섬유업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도모하는데도 힘을 쏟겠습니다.


섬유인 여러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사업 번창하시고 가정이 두루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강태선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회장


“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며 힘차게 전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은 십이지 가운데 유일한 상상의 동물이며, 예로부터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존재로 왕권과 권력, 수신과 풍요를 상징했습니다. 특히 청룡(靑龍)은 동쪽 방위를 지키는 수호신이자 만물의 근원인 물을 관장하는 수신(水神)의 성격이 강하다고 합니다. 청룡처럼 강인하고 기개 넘치는 새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우리는 새해가 다가오면 변화를 결심하고, 좋은 일이 생기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지난 2023년을 돌아보면 녹록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긴축 금융, 무역 성장세 약화, 기업 및 소비자의 신뢰도 하락의 영향으로 경제 성장세는 둔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은 이러한 대내외 위협적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전략적인 대비를 필요로 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섬유패션 산업 역시 낙관할 수 없는 국제 정세와 다방면의 규제 강화로 인한 여러 어려움에 대비해야 합니다. 지속가능 이니셔티브는 이제 필수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았고, 이에 대한 위기관리와 경영 필수 요소에서 균형이 중요한 시기에 왔습니다. 어느 때보다 소비자의 영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정서적 유대감과 진정성을 고수하는데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협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고기능성 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의 대응력 강화, 산업 현장 환경 개선, 전문 인력 육성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지켜나가야 하는 가치에 대해 신념을 가지면서 동시에 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며 산업의 화합과 연대를 더욱 공고히 다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영규  한국패션소재협회 회장


“위기일수록 해외 바이어 발굴·신시장 개척 나서야”


친애하는 한국패션소재협회 회원사 대표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팬데믹의 종식 선언과 함께 침체되었던 경제회복을 기대케 하였으나 전쟁의 확산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제정세의 급변으로 글로벌 수요 감소와 공급망 재편,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으로 인해 국내기업의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내수경기도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는 힘든 시기를 보내왔습니다.


2024년에도 우리경제는 비우호적 환경의 지속으로 내수경기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시시각각 찾아오는 위기와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을 맞이한 우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풍파에 움츠리거나 두려워하기보다는 이러한 어려움에 직접 뛰어들어 도전하며 스스로 체력을 강화함으로써 급변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회원사 대표 여러분! 저성장 불황 국면 속에서도 다시 한번 과감한 혁신과 투자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우리 모두 무한한 역량과 가능성을 총동원해 적극적인 해외바이어 발굴 및 신시장 개척에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여러분께 우리기업의 희망을 보여줄 수 있도록 우리 협회도 섬유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회원사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사 여러분! 갑진년 새해에는 청룡처럼 비상하는 한 해가 되시고 경영하시는 기업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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