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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가가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된 킴 카다시안. |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발렌시아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리얼리티 스타이자 사업가인 킴 카다시안을 브랜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오랫동안 브랜드를 사랑한 ‘발렌시아가 덕후’ 킴 카다시안은 특히 뎀나가 이끄는 발렌시아가와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왔다. 2021년에는 발렌시아가의 오뜨 꾸뛰르 가운을 입고 벳 갈라 레드 카펫에 등장해 핫한 반응을 얻었으며, 2022년 오뜨 꾸뛰르 쇼에 참석해 캣워크를 빛내는 등 수많은 발렌시아가 런웨이 쇼에 참석했고, 이미 여러 차례 브랜드 캠페인에 등장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발렌시아가 캠페인에 ‘묶인 곰 인형’이 등장해 논란이 일었을 때, 킴 카다시안은 “네 아이의 엄마로서 불안한 이미지에 흔들렸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후 발렌시아가는 캠페인 이미지를 삭제하고 더 올바른 가치관을 통해 브랜드를 전개하겠다고 전했으며, 킴 카다시안 역시 브랜드와 관계를 재정립하며 2024 봄/여름 컬렉션 룩북에 다시 등장했다.
이제 모델이 아닌 브랜드 앰버서더로 변신한 킴 카다시안은 보도자료를 통해 "몇 년 동안 발렌시아가의 디자인은 제 수많은 룩의 일부이자 가장 상징적인 패션의 순간 중 일부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이 유서 깊은 패션 하우스는 현대성과 장인정신을 포용하며 뎀나의 디자인에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취한다. 나에게 있어 이 오랜 관계는 상호간의 신뢰와 옳은 일을 하겠다는 약속을 바탕으로 구축되었다. 브랜드의 다음 챕터가 기대되며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브랜드 앰버서더 발표는 유명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플라톤(Platon)이 촬영한 포트레이트와 함께 발표되었다.
킴 카다시안은 미국 배우 니콜 키드먼, 중국 배우 양자경,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 태국 스타 PP 크릿 암누아이뎃콘 등 다른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발렌시아가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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