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비알(대표 김정훈)이 전개하는 여성 데일리 쇼핑몰 리얼코코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리얼코코는 1996년 오프라인 매장으로 시작해 2004년 온라인 쇼핑몰로 전환, 20년 넘게 여성 데일리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커머스가 급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이렇게 오랫동안 롱런할 수 있었던 비결은 대체 뭘까? 바로, 20여년 넘게 축적된 고객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류를 제작하고 생산,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덕분이다. 자체 의류 디자인팀을 두고 있으며, 해외 여성 패션 트렌드를 연구하는 트렌드 연구실도 별도로 두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체 생산공장을 통해 일괄적인 프로세스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 고객에 니즈를 파악해 발빠르게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규 아이템을 선보일 때는 인공지능 상품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 과정을 거칠 정도다.
하지만 이 회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디자인, 제작, 생산, 판매에 이르는 운영 체계를 계속해서 재정비해왔다. 또한 고객 데이터 분석을 필두로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만큼 고객관리 부분도 체계적으로 개선해왔다.
최근에는 온라인 마케팅 경쟁 심화로 기존 업무 방식으로는 어렵다고 판단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글로벌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선보인 AI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실제 파워BI를 활용한 섬유패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비롯 파이썬을 활용한 섬유패션 데이터 분석과 예측, 패션코디 추천서비스를 위한 이미지 데이터 크롤링, AI패션코디 및 추천 플랫폼 활용한 디자인 기획과 예측을 수강했다.
김정훈 피비알 대표는 “파워BI 활용 데이터 분석 교육을 통해 시장성을 고려한 패션 트렌드를 파악해 데이터를 시각화함으로써 시즌에 맞는 신상품 제작이 가능해졌다”며 “마케팅 또한 구매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정형데이터와 비정형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해 근거적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비알은 20대 여성패션과 4차산업을 융합한 패션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며 본 AI교육을 경험을 통해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정형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고도화 시킬 계획이다. 따라서 기존 빅데이터를 수집해 정량적인 지표로 디지털마케팅뿐만 아니라, 상품기획, 플랫폼 등에 적용해 성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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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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