랙앤본, 남성복 디자인 책임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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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2024년 가을/겨울 컬렉션, 남성복 마켓에서 사전 예약 통해 공개

2024-01-18 오전 9: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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랙앤본의 새로운 디자인 책임자로 임명된 로버트 겔러



뉴욕에 본사를 둔 랙앤본(Rag & Bone)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남성복 디자인 책임자로 로버트 겔러(Robert Geller)를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그의 첫 번째 2024년 가을/겨울 컬렉션은 1월 17일부터 뉴욕과 파리에서 열리는 남성복 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01년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독일 태생의 로버트 겔러는 2003년에는 에코 도마니 패션 재단상을, 2004년에는 CFDA/Vogue 상을 수상했으며, 마크 제이콥스와 남성복 컬렉션인 클로크(Cloak)에서 패션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로버트 겔러는 2007년 자신의 이름을 딴 컬렉션을 출시했다. 2009년에는 <GQ> 베스트 신인 남성복 디자이너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CFDA/보그 패션 펀드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1년 로버트 겔러는 CFDA 패션 어워즈에서 스와로브스키 어워드 최우수 신인 남성복 디자이너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데님 컬렉션을 출시했다.


2년 후인 2017년 그는 CFDA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상 후보에 올랐다.


랙앤본의 이사회 의장 앤드류 로젠(Andrew Rosen)은 "로버트 겔러를 랙앤본의 새로운 남성복 디자인 디렉터로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로버트 겔러는 2023년 9월부터 팀과 함께 일해 왔으며 그의 창의적인 비전은 의심할 여지없이 랙앤본의 새롭고 매우 흥미로운 장을 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0년에 CFDA/보그 패션 펀드 최종 후보에 올랐을 때 로버트를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 그의 커리어를 유심히 지켜보았다. 랙앤본은 전통적인 장인 정신과 현대적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국 남성복의 혁신과 리더십으로 오랫동안 인정받았다. 이 브랜드의 정통 스타일은 미국 패션계에서 탁월함을 인정받는 데 기여했으며, 로버트의 임명은 브랜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로버트 겔러는 지난 해 7월 브랜드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브랜드 책임자인 마커스 웨인라이트(Marcus Wainwright)가 사임한 후 남성복 디자인 팀을 총괄하기 위해 임시로 임명된 카일 스위니(Kyle Sweeney) 랙앤본 남성복 디자인 및 머천다이징 수석 부사장의 뒤를 잇게 된다.


최고 머천다이징 및 디자인 책임자인 제니 맥코믹(Jennie McCormick)은 여성복, 신발 및 액세서리 디자인 팀을 계속 총괄하게 된다.


로버트 겔러는 "나는 창립 초기부터 품질과 진정성에 뿌리를 둔 랙앤본과 브랜드의 남성복 팬이었다. 또한 고객이 편안함과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최고의 스타일을 원한다고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컬렉션의 목표는 새로운 편안함을 선보이고, 뉴욕 정신의 용기와 엣지에 걸맞게 남성들이 자신감 있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옷에 세련되고 혁신적인 원단을 접목하여 사랑받는 핵심 아이템을 진화시키는 것이다. 이번 2024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는 핏과 전체적인 실루엣에 중점을 두었다. 우리는 기성복 컬렉션과 퍼슈트(Pursuit) 스포츠웨어를 통합하는 한편, 데님에 패셔너블한 면을 더해 남성의 모든 옷차림 니즈를 충족시키고 편안함을 강조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2년 창립한 랙앤본은 데님에 대한 강력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는 미국의 남성복 및 여성복 패션 브랜드다.


최근 마이애미, 스코츠데일, 샬럿, 내슈빌에 4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했으며, 현재 미국과 영국에서 36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53개국 이상의 부티크와 백화점에서 랙앤본을 만날 수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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