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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로 유니크'는 브랜드의 주문 제작 전용 첫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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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새빌 로우는 주문 제작(made-to-order) 남성복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점점 더 많은 글로벌 브랜드가 수익성 높은 파이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에트로는 이 분야에서 가장 최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밀라노의 비아 몬테나폴레오네에 이전에 플래그십 스토어였던 남성복 맞춤 제작 공간 에트로 유니크(Etro Unique) 매장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이 브랜드의 첫 번째 주문 제작 전용 매장이다.
회사 측은 "이번 매장은 하우스의 유산과 전통을 현대 소비자의 독특함과 개성에 대한 갈망과 매끄럽게 엮어내는 미적 여정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 매장은 고객이 클래식한 우아함부터 캐주얼한 취향까지 다양한 실루엣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옷의 핏과 디테일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곳이다.
에트로는 완벽한 맞춤 제작이 가능한 수트, 재킷, 질레, 팬츠 등을 제공하여 고객이 컬렉션 내에서 핏을 조절하고 디테일을 조정하며 다양한 소재와 개인화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 에트로는 이탈리아, 북미,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여러 시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이번 맞춤/개인화 콘셉트의 확장은 유니크함과 최고급에 초점을 맞춘 초호화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슬림, 레귤러, 컴포트의 세 가지 기본 핏으로 제공되는 맞춤 제작 전용 매장에서 고객은 80가지 원단, 45가지 안감, 34가지 타이 인터라이닝, 9가지 멜튼 언더칼라, 28가지 버튼 스타일 중에서 의상에 필요한 요소를 선택 및 조합할 수 있다.
이 컬렉션은 에트로 원단 외에도 영국에서도 제조하는 프랑스 회사 도르뫼유(Dormeuil), 피아첸차 1733(Piacenza 1733), 새빌 로우의 홀랜드 앤 셰리(Holland & Sherry), 비엘라의 드라고 라니피치오(Drago Lanificio) 등 하우스의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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