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마르세유에서 크루즈 컬렉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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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 중 한 곳의 에너지와 문화적 활력을 기념

2024-01-16 오전 5: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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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2025 봄/여름 크루즈 쇼가 오는 5월 마르세유에게 개최된다.



지난 2018년 런던으로 본사를 옮긴 샤넬이 크루즈 컬렉션을 위해 프랑스로 돌아온다. 지난 봄 로스앤젤레스에서 패션쇼를 선보였던 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는 다시 한 번 지중해로 향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25년 봄 시즌을 위한 새로운 컬렉션은 오는 5월 2일(현지시각) 마르세유에서 열릴 예정이다.


브랜드 측은 정확한 쇼 장소를 명시하지 않았다. 샤넬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중해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 중 한 곳의 에너지와 문화적 활력을 기념하고 싶었고 모든 문화에 열려 있는 도시에 기착하게 되어 기쁘다."라고만 밝혔을 뿐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가 이끄는 샤넬은 처음부터 프랑스 남부와 프랑스 리비에라에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 2022년에는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비치 호텔에서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였고, 그 전 해에는 보르드프로방스의 카리에르 드 뤼미에르에서 크루즈 컬렉션을 열었다.


또 다른 예로, 2018년 5월 파리에서 열린 2019년 크루즈 패션쇼에서 모델들은 로크브룬-캡-마르탱에 있는 가브리엘 샤넬의 별장에서 영감을 받아 라 파우사라는 이름의 대형 여객선에서 내려와 다시 한 번 해양 세계에 대한 디자이너의 열정과 브랜드의 기본 원칙과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2024 봄/여름 컬렉션에서 버지니 비아르가 하이에르의 유명한 빌라 노아일과 그 지중해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최신 컬렉션도 빼놓을 수 없다.


가브리엘 코코 샤넬이 해변 휴양지와 요트에 익숙한 고객들을 위해 비아리츠 부티크에서 소규모 미드 시즌 컬렉션을 처음 선보인 것은 1919년이었다. 수년에 걸쳐 이러한 유형의 컬렉션은 점점 더 광범위한 범위로 자리를 잡았다. 1950년대에 사용되지 않던 크루즈 컬렉션은 칼 라거펠트가 1983년 샤넬에 부임하자마자 이듬해 여름을 예고하는 기성복과 함께 봄이 끝날 무렵 실루엣을 선보이면서 부활했다. 2000년대 이후에는 매년 패션쇼가 열렸고 이 개념은 점차 패션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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