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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마이테레사의 마이클 클리거 CEO와 DHL익스프레스독일의 무스타파 통구스 상무이사 |
독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마이테레사(Mytheresa)는 지난 10일(현지시각) 국제 배송에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사용을 늘리기 위해 5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DHL 익스프레스의 새로운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에 수백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이는 유럽 내 DHL익스프레스(DHL Express) 고객 중 이 프로그램에 대한 최대 규모의 투자다.
이번 협력으로 기존 제트 연료 대신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사용하여 국제 운송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CO2e)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 향후 5년 동안 마이테레사의 국제 배송과 관련된 CO2e 배출량을 27,000톤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테레사의 COO 세바스찬 디츠만(Sebastian Dietzmann)은 "SAF 사용에 대한 DHL익스프레스와의 특별한 장기 계약을 바탕으로 배송된 주문 건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럽 기업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DHL 익스프레스의 고그린 플러스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를 통해 마이테레사는 탁월한 ESG 노력을 강조하고, 향후 명품 고객에게 더욱 지속 가능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DHL익스프레스는 작년에 고그린 플러스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프로필을 가진 대체 원자재로 SAF를 생산하는 bp, 네스테(Neste) 및 월드에너지(World Energy)와 같은 주요 공급업체와의 중요한 계약을 통해 가능해졌다.
이 이니셔티브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DHL 그룹의 노력에 부응하는 것으로, 회사 탄소 발자국의 약 90%가 항공 네트워크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DHL익스프레스의 CEO 존 피어슨(John Pearson)은 "마이테레사는 우리와 협력하여 국제 특송 운송을 더욱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국제 네트워크에서 SAF를 사용하여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로써 마이테레사는 독일에 기반을 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서 SAF에 투자하고 국제 특송 배송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인상적인 금액을 투자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른 업체들도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를 통한 저공해 운송 서비스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행동을 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10월, 마이테레사는 DH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독일 할레/라이프치히 공항에 새로운 최첨단 물류 센터를 오픈했다. 마이테레사는 선도적인 글로벌 럭셔리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이며 현재 130여 개국에 제품을 배송하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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