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소유주, 해외 매출 호조로 이익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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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리테일링, 해외 매출 호조로 1분기 영업이익이 25% 증가

2024-01-12 오전 5: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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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운용사인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은 해외 매출 호조로 1분기 영업이익이 25% 증가했다.



글로벌 패스트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소유주 패스트리테일링의 1분기 영업이익은 북미와 유럽에서의 판매 호조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를 상회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말까지 3개월 동안 8,110억엔(약 7조 3,097억원)의 매출에 1,470억엔(약 1조 3,2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7,980억엔 매출에 1,360억엔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아시아 최대 의류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새로운 확장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설립자 겸 CEO 야나이 타다시는 지난 해 10월 "궁극적으로 현재 매출을 3배 이상 늘린 10조엔을 달성하여 진정한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매출의 대부분을 일본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패스트리테일링은 북미, 유럽 및 기타 아시아 지역으로 초점을 옮기고 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2023회계연도 실적 3,811억엔에 이어 2024년 8월까지 4,500억엔의 연간 영업이익과  3조 5,000억엔의 연간매출 전망치를 제시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의 가장 중요한 브랜드인 유니클로의 해외 매출은 지난 해 8월에 마감된 회계연도 처음으로 그룹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개별 지역별로는 유니클로의 중국 본토 사업이 1분기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해외에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면서 지난 3년 동안 연속 기록적인 수익을 기록했다.


가장 큰 해외 시장인 중국 본토에서의 사업은 도시 전역의 봉쇄를 포함한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2년 넘게 침체된 후 2023회계연도에 다시 살아났다.


중국이 부진한 가운데, 패스트리테일링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거의 두 배 증가한 북미 지역에서 다시 한 번 힘을 쏟았다. 2024년 미국과 캐나다에 20개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12월 말에는 72개 매장을 추가할 예정이다.


패스트리테일링의 주가는 2023년 32% 급등해 벤치마크 닛케이(.N225) 지수 상승률 30%를 앞질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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