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라이프 360 서밋’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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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환경적 진전 평가와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기획

2023-12-18 오전 9: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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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360 서밋'을 시작하는 LVMH 그룹의 이미지 및 환경 책임자 앙투안 아르노



지난 12월 14일(현지시각), 유네스코에서 개최된 특별 행사인 '라이프 360 서밋'에서는 경영진의 연설, 패널 토론, 주제별 컨퍼런스, 몰입형 전시, 업사이클링 전문가이자 디자이너인 케빈 게르마니에-LVMH의 런웨이 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대기업의 환경 보호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 화려한 미디어 행사는 그룹의 환경적 진전을 평가할 뿐만 아니라 공급망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공급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용 지원 계획도 발표했다.


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공급망의 업스트림 또는 다운스트림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일련의 목표 조치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라이프 360 비즈니스 파트너스(Life 360 Business Partners)'라고 불리는 이 이니셔티브는 특히 원자재와 운송 분야에서 공급업체를 지원하는 그룹의 새로운 나침반 역할을 한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그룹 탄소 발자국의 95%를 차지하는 스코프 3(Scope 3) 배출량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수자원 및 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억제하는 것이다.


LVMH 산하 여러 브랜드는 이미 공급업체가 모든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기준에서 환경 친화적인 관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새로운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는 공급업체의 환경 목표와 요구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전용 세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솔루션, 전문 지식, 규제 업데이트, 지식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교환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포털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급업체는 회사의 라이프 아카데미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재생 농업에 초점을 맞춘 전문 워킹 그룹을 구성하여 육종가와 농부들이 모범 사례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특히 회사 내 구매 부서에서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환경 개발 담당 이사인 헬렌 발라드(Helene Valade)는 "주로 원자재와 운송에서 발생하는 스코프 3 배출량은 전체 환경 발자국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러한 배출은 우리가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자산이 아닌 가치 사슬의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측면에서 발생하는 배출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가장 줄이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탄소 배출량뿐만 아니라 수자원과 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는 야심찬 스코프 3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급업체의 참여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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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는 2019년 LVMH에 합류하여 생태학적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 28)에서 새로운 파트너십과 약속을 발표한 데 이어, LVMH는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이번 대규모 행사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자사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행사에는 프랑스 생태 전환 및 영토 통합부 장관 크리스토프 베슈, 유럽 환경, 해양 및 어업 담당 집행위원 버지니우스 신케비치우스, 베르나르 아르노 LVMH 그룹 회장, 그의 아들 앙투안 아르노 LVMH 이미지 및 환경 책임자를 포함한 LVMH 경영진 전체와 500명의 임원, 파트너 및 기타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행사는 2023년, 2026년, 2030년까지 순환성, 추적성, 생물 다양성, 기후 보존 등 네 가지 핵심 영역에 대한 그룹의 목표를 개괄적으로 제시하는 '라이프 360' 계획을 3년 주기로 검토하는 자리였다. 글로벌 럭셔리 대기업은 2026년과 2030년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2026년까지 화석 플라스틱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


루이비통, 크리스챤 디올, 르 봉 마르셰, 세포라, 모엣 샹동 샴페인과 같은 거물급 럭셔리 브랜드를 보유한 LVMH 그룹은 연간 60만 개의 루이비통 제품 수리, 판매되지 않은 원자재 재사용, 재생 농업 프로그램 육성 등의 이니셔티브를 언급하며 이미 시행하고 있는 훌륭한 관행을 강조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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