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조 9,669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패션마켓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MLB’가 2023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돼 대세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핫한 로고 플레이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모자에 이어 미니백, 후디백, 버킷백 등 잡화 아이템에서도 기대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단일 브랜드로 매출 1조 시대를 연 MLB는 2024년 매출 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중국 시장에서 MLB의 인기가 지속되고, 세르지오 타키니의 국내 유통망 확대 및 브랜드 확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MLB의 성공신화 뒤에는 상품력은 기본이고 ‘중국 시장’을 빼놓을 수 없다. MLB는 2019년 중국 시장에 진출, 지금까지 900개 넘는 오프라인 매장을 중국에서 오픈 했다.
MLB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케팅과 상품개발에 현지화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일례로 구찌 등 명품 브랜드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며 트렌디하면서도 럭셔리한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설정했다. 또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홍보, 샤오흉슈, 웨이보 등 2030 소비자가 많은 플랫폼에서 이른 봄 룩, 바닷가 룩 등 계절, 장소와 브랜드를 연결해 중국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캄보디아에 매장을 오픈한 MLB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추가적인 진출을 노리며 세력을 넓혀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영향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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