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키노 CD 다비드 렌 사망…향년 4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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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모다 패션 스쿨 출신으로 알레산드로 델라쿠아와 구찌에서 근무

2023-11-13 오후 4: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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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키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비드 렌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46세.



이탈리아 에페 그룹의 플래그십 하우스 '모스키노(Moschino)'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비드 렌(Davide Renne)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함에 따라 세계 패션계는 충격에 빠졌다. 디자이너 다비드 렌은 모스키노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지난 10월에 임명된 그는 내년 2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브랜드를 위한 첫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디자이너 다비드 렌은 지난 11월 10일(현지시간) 금요일 밀라노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모스키노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비드가 불과 며칠 전인 2023년 11월 1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취임했다."면서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알렸다. 아직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알려지지 않았다.


에페 그룹의 마시모 페레티(Massimo Ferretti) 회장은 "이 극적인 시기에 우리가 겪고 있는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설명할 수 있는 단어는 없다. 다비드는 불과 며칠 전 갑작스러운 병으로 젊은 생을 너무 일찍 마감하고 우리 곁을 떠났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토스카나주 폴로니카에서 태어난 다비드 렌은 피렌체의 폴리모다 패션스쿨을 졸업했다. 그는 알레산드로 델라쿠아에서 경력을 쌓은 후 럭셔리 패션 브랜드 구찌로 자리를 옮겨 20년간 근무했다. 그곳에서 그는 여성 레디-투-웨어 디자인 디렉터로서 여성복 컬렉션을 총괄했다. 최근 케어링 그룹을 떠나 모스키노에서 패션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되었다.


마시모 페레티 에페 그룹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다비드와 함께 우리는 미래에 대한 열정과 낙관적인 분위기 속에서 야심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다비드는 우리와 함께한 시간이 매우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었다. 이제 우리는 그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상상만 했던 것을 구체적으로 이어갈 책임이 남았다."라면서 내년 패션위크에서 모스키노가 그를 추모할 것임을 암시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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