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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서앤그레이스'가 런칭 10주년 기념 전시를 열었다. |
국내 최초 명품 브랜드 아서앤그레이스(대표 한채윤)가 런칭 10주년을 기념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최근 청담동 더시에나라운지에서 이색적인 전시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견여반석 : 창조된 전통의 미래>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에서는 한글의 초서를 현대적인 조각으로 재해석한 곽철안, 한옥의 미를 감각적인 공예로 풀어낸 왕현민, 동양적 물성과 현대의 시간을 잇는 이승주 등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한국적 소재와 정신,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여섯 작가의 작품도 전시됐으며, 오프닝 행사때는 가야금 아티스트 주보라의 공연도 함께 열려 분위기를 띄웠다.
현재의 전통도 과거 창조의 결과라는 생각으로 100년 뒤 전통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아서앤그레이스'는 조선시대 백자와 한국적인 문양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을 디자인하고 우리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전개하는 점이 돋보인다.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장인정신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한채윤 대표는 “견여반석이라는 전시 제목처럼 단단하게 초석을 다져온 진정성 있는 작품들을 마주하는 경험을 통해 잘 안다고 생각해 도리어 무심했던 우리 전통의 고귀함과 새로운 시각이 잘 전달하고 싶었다”면서 “진심을 다해 정직하게 좋은 제품을 만든다면 누군가 알아봐 줄 것이란 믿음으로 10년 동안 외길을 달려온 '아서앤그레이스'의 앞으로의 행보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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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셔리 핸드백 '아서앤그레이스' 컬렉션 중에서 |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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