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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아미리 프라이즈 수상자로 선정된 루칸요 음딩기 |
선도적인 패션 어워드이자 인큐베이터인 아미리 프라이즈(Amiri Prize)는 지난 30일(현지시각) 케이프타운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디자이너 루칸요 음딩기(Lukhanyo Mdingi)를 2023년 수상자로 선정했다.
아미리 창립자 마이크 아미리(Mike Amiri)와 저명한 심사위원단이 9명의 최종 후보자 중에서 루칸요 음딩기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권위 있는 상에는 아미리와 1년간의 멘토링과 10만 달러(약 1억 3천만 원)의 상금이 포함된다.
1992년생인 루칸요 음딩기는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라인을 설립했다. 그의 작품은 독특한 디자인 접근 방식으로 힘을 실어주는 현지 장인들과의 협업이 특징이다. 그의 브랜드는 인간의 독창성과 로컬 커뮤니티의 문화적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찬사와 수많은 상을 받았다.
루칸요 음딩기는 "무한한 기회를 준 아미리 프라이즈와 심사위원단, 마이크 아미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울러 루칸요 음딩기 브랜드가 독립 비즈니스와 비전을 꾸준히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근본적인 지침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장 마이크 아미리는 "올해 결선에 오른 인재들은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수상자를 선정하기가 매우 어려웠지만 루칸요의 비전과 접근 방식은 심시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다. 그의 최근 컬렉션은 독특한 미학과 감성을 정교하게 다듬어냈지만, 더 넓은 커뮤니티와 문화를 위한 그의 목적 또한 칭찬할 만했다. 이는 브랜드 잠재력에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라고 말했다.
아미리 프라이즈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독특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조명하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21년에 연례 패션 인큐베이터로 제정되었다. 2023년 제2회 아미리 프라이즈부터는 해외 지원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전 세계에서 약 1,00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다른 최종 후보로는 엘 타예브 네이션의 압델 엘 타예브, 도리안 후의 도리안 후, 그레이스 링의 그레이스 링, 어드바이스리의 키스 헤론, 8온8의 리 공 등이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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